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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목회 이야기] 나의 예수님, 사랑해요(My Jesus, I Love T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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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12-09 | 조회조회수 : 14,8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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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요일 4:19). 


이 속죄받은 내 능력을 오직 나를 위하여 사용하겠나이까?

주님, 나의 말과 손과 마음과 나의 모든 것을 드리니,

당신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찬송가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의 영적 깊이는 그것이 십대의 한 청소년에 의해서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면 한층 더 놀라게 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윌리엄 랠프 페더스턴이 겨우 16살의 나이에 크게 회심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이런 진심어린 감사의 글을 썻다고 생각됩니다. 그때 그는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숙모에게 그의 시의 사본을 보낸 것으로 믿어집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이 찬송시가 1864년 런던 북 출판사의 영어 찬송가집에 익명으로 인쇄되어 나타났습니다. 


몇 년 후에, 잘 알려진 미국 침례교 목사인 고든박사가 영어 찬송가집에 있는 이 익명의 찬송가를 발견하고, 더 나은 멜로디의 찬송가로 작곡하기를 작정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선율로 작곡된 이후, 이 찬송은 거의 모든 복음주의 찬송가집에 포함되었고 전 세계의 신자들이 하나님께 재헌신을 하는 경건의 시간에 많이 부르는 곡이 되었습니다. 


한 세기 이상 동안 기독교인들을 그들의 주님과의 더 깊은 관계로 인도하시는 놀라운 도구로 사용되도록, 이 찬송가를 준비하여 공급하셨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이 찬송시의 가사들이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헌신을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할 수 있게 해주어서, 그리스도에 대한 이 사랑이 오늘의 우리의 모든 삶과 활동 속에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저는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주님을 등 뒤에 두고 부르는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직접화법의 원문을 간접 화법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번역의 제한과 어려움이 있지만, 가능하다면 원문과 같은 깊은 감동의 찬송시로 번역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며 직역해 보았습니다. 


(1)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는 당신께서 나의 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당신을 위하여 나는 모든 죄악을 벗어 버립니다; 

당신은 나의 은혜로우신 구속자, 

나의 구세주시니까요.  

그러니 제가 당신을 사랑했다면,

나의 예수님, 

이제 그것은 지금입니다.


(2)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께서 저를 먼저 사랑하심으로,

갈보리 십자가에서

저의 죄 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머리에 가시관을 쓰셨으니까요.

그러니 제가 당신을 사랑했다면,

나의 예수님, 

이제 그것은 지금입니다.


(3)

저는 살아 있을 때도 당신을 사랑하고,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그리고 당신께서 저에게 숨을 쉬게 하여 주시는 한,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마에 죽음의 찬 이슬이 내릴 때도

저의 할 말은,

“제가 당신을 사랑했다면, 

나의 예수님,

이제 그것은 지금입니다”


(4)

영광과 끝없는 기쁨의 집에서,

밝고 밝은 천국에서, 

저는 당신을 영원히 흠모할 거에요.

제 머리에 빛나는 면류관을 쓰고,

저는 이렇게 노래 할 것입니다. 

“제가 당신을 사랑했다면,

나의 예수님, 

이제 그것은 지금입니다”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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