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다윗 왕의 신약의 예배(2) > 칼럼 | KCMUSA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다윗 왕의 신약의 예배(2)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홈 > 목회 > 칼럼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다윗 왕의 신약의 예배(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1-08-18 | 조회조회수 : 7,456회

본문

3. 다윗은 동물의 희생제물이 아닌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 신약의 진리를 이해하고 있었다.


시편의 예배를 구약의 레위기의 율법의 예배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다음의 시편 특히 다윗과 아삽과 다윗의 예배팀에 속한 저자들의 시편은 분명히 구약의 신학이 아닌 신약의 진리를 따르고 있다: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시 51:15-16)라고 다윗은 노래하고 있고, 아삽도 “내가 네 집의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시 50:9,13,14)라고 쓰고 있다. 


시 134:1은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에게 그를 송축하라고 명령한다. 이것은 명백하게 다윗의 장막에서 밤낮으로 섬겼던 예배팀에 대한 언급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다윗의 시온의 장막의 예배를 염두에 두고 다음과 같이 신약의 교회에게 권면하는 듯하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다윗이 모세의 성막예배의 본질을 찬미의 제사가 중심이 되는 찬양과 경배로 이해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시편 95편과 시편 100편뿐만 아니고 수많은 예배의 시편들은 모두 찬양과 경배의 예배규범을 따르고 있다. 다윗은 동물의 희생제물 제사 대신에 찬미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신약의 예배의 진리를 예언적으로 제정한 것이다.


4. 하나님께서 모세의 성막을 거절하시고 시온의 다윗의 장막에 자신의 예언적 임재(prophetic presence)와 영광을 두셨다.


모세의 장막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한 후에 에브라임 지경의 실로에 두었다가 엘리 제사장이 죽고 다윗 왕이 통치할 쯤에 예루살렘 북쪽의 기브온으로 옮겨져 있었다. 그러므로 다윗의 통치 초기에는 두 가지의 다른 예배가 각기 다른 곳에서 드려지고 있었는데, 하나는 의식적이며 상징적인 모세의 성막의 예배였고 또 하나는 시온의 다윗의 장막에서 드려지는 예언적 노래와 명백하게 보여지는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예배였다.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시고…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시 78:60, 67-72), “그 기지가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시 87:1,2).

   

왜 주께서 시온의 다윗의 장막을 사랑하셨을까? 그것은 언약궤 앞에서 다윗이 제정하여 드려진 찬양과 경배의 예배가 하늘에서 발견된 예배와 같은 상태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계 4:8-11: 네 생물의 찬양과 24 장로의 경배, 계 5:8-14 : 천사들과 만물의 찬양과 24장로의 경배, 계 7:9-12: 각 나라와 족속의 찬양과 천사들의 경배, 계 11:15-18: 큰 음성의 찬양과 24장로의 경배, 계 15:2-4: 모세의 노래(찬양)와 어린양의 노래(경배), 계 19:1-8: 허다한 무리와 큰 음성의 찬양과 24 장로와 네 생물의 경배).

    

시온은 하나님께서 항상 계시는 하늘의 예배의 땅의 표현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예배에 거하시는 것처럼 땅의 시온의 찬양 중에 거하셨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 22:3).


5. 시온은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이므로 오늘날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교회는 그러므로 시온의 표현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한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라”(시 132:13,14).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히 12:22,23).

                    

사도바울은 교회의 기초를 말할 때에 예수그리스도가 시온에 놓인 모퉁이 돌이었다고 하였다: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롬 9:33). 새 언약의 피도 또한 시온과 연계된다.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 12:24). 다윗은 그의 시 22편에서 갈보리를 예언하였다. 그리고 교회는 그 재생산적 사역을 수여 받았다.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