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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하박국의 찬양(대) 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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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2-06-20 | 조회조회수 : 4,4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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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 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3:2)


하박국서는 하나님과의 집중적인 언쟁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박국은 오늘날의 수많은 사람들처럼 마음대로 권위에 도전하여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1:2) 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 할찌라도 그들의 죄에 대하여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께서 어떻게 바벨론과 같이 극악무도한 사람들을 사용하여 그의 뜻을 이루실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1:12-13). 이와 같은 수많은 의문들은 공의를 갈망하나 찾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이 원하시면 해답을 주실 수 있음을 자신할 만큼 그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셨지만 하박국이 바랬던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주전 597년에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실렘을 약탈하고 수만 명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시민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하박국은 그의 깊은 생각을 예배로 결론지을 수 있었습니다 (3:1-19). 


그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그의 질문이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하박국은 과거의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장래의 일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 면에서 욥기서와 닮은 이 책으로부터 우리는 하나님께서 결코 정직한 질문을 간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겸손과 진심어린 관심으로 조심스럽게 질문하여야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진 의문들을 다루실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질문들은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통하는 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의문과 질문의 한가운데에서도 예배의 자리와 기회가 있다는 것을 항상 깨달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삶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4). 이 진리는 하박국 시대 이래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표상이 되어왔습니다. 사도바울은 은혜가 믿는 자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롬1:17; 갈3:11)에서 이 주제를 택하였습니다. 바울의 서신으로부터 마틴 루터는 믿음과 은혜에 관한 이 오래된 진리를 재발견하였습니다. 1545년에 그는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나는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문맥에 주목할 때까지 밤낮없이 그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나는 갑자기 내가 다시 태어났고 열린 천국문으로 들어갔음을 알았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이 믿음을 통하여 은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은 많은 경우에 예배를 통해서이며 그리고 이 진리는 또한 우리를 예배로 인도합니다.       


주의 이름 높이며

Lord, I Lift Your Name on High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사 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사 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그분이 누구이신가로 인하여 찬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3:3). 이것은 우리에게 그의 이름을 높이기에 너무나도 많고도 충분한 이유를 줍니다. 


이 노래의 작곡자인 Rick Founds는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찬양의 노래를 통하여 Founds는 단순하고 간결한 형식으로 구원의 이야기를 다시금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찬양의 가사를 깊이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당신을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에 대하여 찬양과 경배를 드리십시오. 


주님은 잠잠함의 영감을 주십니다 


합 2:20ㅡ 서양의 문화에서 침묵은 흔히 부정적으로 보여지며 소외감과 외로움과 좌절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적절한 반응으로써 침묵을 말합니다. 도대체 누가 하나님 앞에서 무슨 말을 제안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보게 되면 우리는 겸허해지고 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없어서 잠잠히 서있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겸손히 경배하며 그 앞에 침묵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가 잠잠히 당신의 영광을 묵상합니다. 아멘. 


주님은 우리의 발걸음이 사슴과 같이 확실하게 하십니다 


합 3:17-19ㅡ 하박국의 비전은 아름답고 생기있는 문장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든지 나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찾을 것이며 그는 나의 발을 사슴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확실히 하실 것이다.’ 하박국은 주께서 그의 길을 편안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께서 길을 가는 동안 그를 붙들어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께서는 오늘도 그의 백성들에게 계속하여 기쁨을 주시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주님을 바라보며 힘을 간구하고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당신 안에서 우리의 매일의 도전에 필요한 힘과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높은 산을 안전하게 넘어 다니게 하사 시련을 극복하는 우리들을 통하여 당신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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