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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예배음악의 멘토(시편의 인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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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2-03-18 | 조회조회수 : 18,0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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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삼하 6:14-15)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하였으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두 번의 임기를 봉사하였고 유용한 기구들을 발명하고 매우 광범위한 주제의 논문과 조약 협정문을 썼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묘비에는 무엇보다도 버지니아 대학의 창설자로 기록되고 기억되기를 원했습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은 자신이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했을까요?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인 용맹스러운 십대의 젊은 소년으로 기억되기를 원했을까요? 혹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아니면 역사상 가장 지혜로웠던 솔로몬의 아버지로 기억되기를 원했을까요? 그러나 저항할 수 없는 주장은 무엇보다 먼저 다윗은 하나님의 열정적인 예배자로 기억되기를 원하였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무엘하 6장을 보면 다윗은 오벳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성으로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을 감독하고 지휘하였습니다. 그것은 크고 요란스러운 음악과 이스라엘 백성의 환호와 외침으로 돋보인 즐겁고 기쁜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가장 놀랄 만한 광경은 왕의 행위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왕의 예복을 벗어버리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삼하 6:14) 뛰며 춤을 추며 행렬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러한 부끄러움이 없는 감정의 표출은 왕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거나 명예를 지키려는 사람의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했던 한 사람의 열정적인 마음을 보여줍니다. 


시편을 읽을 때에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편의 찬미들은 승리와 슬픔과 혼돈과 억압과 만족과 경이로움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축하하는 찬양을 합니다. 시편은 다음과 같은 공통된 주제를 공유합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으로 우리는 그를 신뢰할 수 있다.” 


다윗은 어떻게 그러한 열정적 예배자가 되었을까요? 무엇이 그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삼상 13:14) 으로 불리게 하였을까요? 아마도 그 비결은 다음과 같은 그의 기도에서 발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다”(시 86:11-12). 


오늘 우리의  생이 끝난다면 우리는 각자 어떻게 기억될까요? 다윗의 기도를 우리의 기도로 드리면 어떨까요? 전심으로 예배하며, 진실하게 살고, 우리의 하나님께 변함없고 끊임없는 찬양으로 가득 찬 삶을 살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헌신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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