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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마가의 찬양(대) 워밍업(Praise Warm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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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2-04-25 | 조회조회수 : 15,468회

본문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주님은 찬양의 영감을 불러일으키십니다


막 2:12 ㅡ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군중의 반응은 하나님에 대한 즉각적이며 자발적인 찬양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유례없는 능력을 깨닫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놀라운 일을 목격할 때 이들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감격과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만이 홀로 만물에 대한 절대적 주권을 행하시며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놀라운 당신의 행사를 인하여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기막힌 위대한 행사에 합당한 예배의 열정과 감격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시옵소서. 아멘.


주님은 우리를 따라 오라고 부르십니다


막 3:13-14 ㅡ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심으로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첫 제자들은 세상적으로는 별로 주목할 만한 인재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을 기꺼이 따르며 순종하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들 대부분은 하나님을 위하여 큰일들을 성취하였고 그를 위하여 자신들의 목숨까지도 내려놓았습니다. 우리의 주님께서는 오늘날에도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같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일찍이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한 사람을 부르실 때는 와서 죽으라고 분부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 자체를 그에게 드려 그가 우리를 통하여 그의 뜻을 이루시도록 허락함으로써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기도: 주 예수님, 당신의 사역에 우리를 부르시는 그 큰 특권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당신의 충성된 제자들로 삼으시고 우리를 위한 당신의 뜻을 이루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당신께 드려야 할 모든 것을 우리가 기꺼이 바치도록 가르쳐주시옵소서. 아멘.


주님은 악을 이기십니다


막 5:1-13 ㅡ 이 사람을 다스리고 있던 악한 귀신은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릴 정도로 강하고 튼튼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령일지라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앞에는 설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즉시 그 귀신들을 내어쫓고 그 사람의 정신을 온전하게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이 선악의 대결에 대한 한 작은 사건은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은 그에게 대항하는 어떤 것보다 더 크고 강하시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마틴 루터는 다음과 같이 찬송하였습니다.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 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우리를 모든 악에서 구하여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기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 당신을 예배합니다.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악의 쇠사슬을 끊고 우리를 죄에서 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악의 유혹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도록 늘 당신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은 순결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막 7:20-23 ㅡ “너희를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이라고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선언하셨습니다. 진정한 예배에서 동떨어진 의식과 규정에 묶인 풍습에 대한 예수님의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해방감과 불안감 모두를 동시에 주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수많은 정결의식을 지키지 못함으로 부정하게 되는 두려움에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여 주었고 또 한편으로는 허울뿐인 형식적 복종 뒤에 그들의 악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불안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순결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악한 생각을 품을 때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 무의미하며 불쾌한 것이 됩니다. 우리의 생각하는 방법을 변화시켜 달라(롬 12:2)고 하나님께 간구하여 그에게 순결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십시다.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당신의 법을 우리의 생각 속에 두며 우리의 마음에 새기시리라는 당신의 약속으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악한 생각을 뿌리 뽑아주셔서 우리에게 순결한 심령을 주시어 당신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아멘. 


주님은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막 12:29-31 ㅡ 예수님 당시의 랍비들은 하나님의 율법은 육백 개 이상의 계명을 담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 율법을 하나의 단어인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두 개의 명령으로 압축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우리는 가장 큰 명령을 성취하게 되며 율법의 목적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우리 예배의 동기가 됩니다. 사랑이 우리의 말과 찬송과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시고 우리에게 경건의 삶을 사는 길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당신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거나, 복잡하지 않고 사랑 위에 세워졌음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으로 흘러넘칠 당신을 위한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시옵소서. 아멘. 


예수님은 고난의 메시아이십니다


막 14:61-62 ㅡ 예수님의 심문에 대한 마가의 기술은 모순으로 차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대제사장들은 그들이 예배해야 하는 메시아를 정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얻어맞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하며 홀로 서 있던 예수는 제사장들에게 그들이 자신이 영광과 능력 가운데 오는 것을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순은 또한 복음의 속성의 특징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는 생명을 얻게 되고 이 생명을 얻기 위해 우리는 우리에 대하여 죽어야 합니다. 그를 박해하는 자들을 단번에 제거하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견디기로 작정하셔서 우리의 구원을 보장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기도: 송축 받으실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우리는 당신을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인자로서 예배합니다. 십자가의 형벌로 돌아가셔서 우리의 구원을 확정하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다스리기 위하여 주님께서 사망에서 부활하심을 우리가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아멘.


주님은 사망을 정복하셨습니다


막 16:6 ㅡ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을 형성합니다. 만일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사망이 여전히 우리를 다스릴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그가 진정으로 사망을 정복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줍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사망의 사슬을 깨뜨리지 않았다면 우리가 함께 모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 초자연적인 놀라운 사건은 또한 우리의 예배의 토대를 제공하여 줍니다. 우리의 삶은 부활의 아침 때문에 영원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기도: 승리의 주님, 우리가 당신을 죽음에서 살아나신 주님으로 예배하며 당신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사망에 대한 당신의 승리 안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한 생명을 발견합니다. 모든 믿는 자들과 함께 우리는 당신을 영광 가운데 다스리시는 승리의 주님으로 찬양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승리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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