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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가장 오래된 질문 - 성경적인 이성적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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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2-06-23 | 조회조회수 : 9,6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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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한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욥 1:21)”


“왜 선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생기는가?” 이 오래된 질문은 아마도 왜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는지를 설명하는 가장 많이 인용된 이유일 것입니다. 이 논쟁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즉 ‘하나님이 존재하며 또 그가 선하시다면 그는 분명히 자연 재해와 비참한 가난과 사람을 쇠약하게 하는 병과 무의미하게 발생하는 죽음 같은 비극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허용하는 하나님은 능력이 없거나 아니면 선함이 부족한 신임에 틀림이 없다. 여하 간에 이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을 가치가 없는 신일 것이다.’ 욥기는 억울한 고통에 대한 이 오래된 인간의 질문과 씨름하다 마침내 그 해답을 얻는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위의 이야기는 욥의 결백함에 대한 서술과 자녀들과 재산과 자신의 건강까지 잃어버리는 그의 끔찍한 상실에 관한 기술로써 시작합니다. 그리고 욥이 당하는 고난의 이유에 대한 욥과 그의 친구들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욥의 세 친구들은 동일한 기본 명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즉 ‘욥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 그러니 그의 고난을 끝내기 위하여 그는 자신의 죄를 자백해야 한다.’ 


하지만 욥은 그의 결백을 주장하고 자신은 억울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그의 불평은 그가 당하고 있는 고난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왜 그가 고난을 당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하나님이 거절하신 데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욥은 자신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전능자로부터의 대답을 호소하는 긴 진술을 시작하였습니다(31:35). 


그러나 그 모든 논의의 마지막은 스스로 질문에 대답할 준비를 하라고 욥에게 경고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말씀이었습니다. 자연의 작용과 현상에 관한 긴 질문 목록에 대한 대답에 실패한 후에  욥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무례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한한 인간이 어찌 우주의 창조주로부터 대답을 요구할 수 있단 말인가? 따라서 욥은 그의 항의를 포기하고 회개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이 잃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그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욥의 이야기는 예배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욥을 통하여 우리는 모든 사건들과 현상들의 이유를 이해하지 못할 때라도 예배는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타당하고 적절한 반응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욥은 의로운 삶과 그의 가족을 위하여 제사를 드리는 하나님의 충성된 예배자로서 출발하였습니다. 그의 고난이 시작된 후에 욥은 처음에 그것을 곱게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2:10). 그러나 일단 그의 친구들이 논쟁을 시작하자 욥의 인내심은 몹시 견디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창조주의 엄청난 위엄 앞에 잠잠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더욱 성숙해진 욥을 발견하게 됩니다. 


욥의 경험을 통하여 우리는 진실된 예배란 그 기원이 관습이나 전통이나 혹은 그에 대한 모든 정답을 갖는 데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올바르고 적절한 비전에서 발견된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성경에서 때때로 발견하는 논리는 우리에게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친숙한 논쟁의 노선을 항상 따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이것이 그 경우라면 저것은 그 경우일 수 없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성경에서 자주 사용된 논리는 하나의 질문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즉 사물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거나, 또는 그렇지 아니할 수도 있는 많은 가능한 해답을 고려하는 점입니다. 그 질문은 아무도 더 이상 논쟁할 수 없을 때까지 다른 모든 해답에 대한 논쟁을 남김없이 이야기하여 버림으로써 해결되는 것입니다. 승리자는 모든 이야기가 멈추어 버릴 때에도 여전히 말하고 있는 자입니다. 


설령 욥과 그의 친구들이 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지라도 어쨌든 그들은 지독하게 그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었고 그들의 토론이 거의 다 끝나갈 즈음에는 욥이 승자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동안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논쟁의 결정적이며 긍극적인 그 소리는 안성맞춤으로 가장 위대한 권위를 갖고 있었습니다.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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