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동물 제사에서 찬미 제사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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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족속 - “솔로몬은 또 자기의 아버지 다윗이 정한 법을 좇아 …..레위 사람에게도 직책을 맡겨서 날마다 찬송하는 일과 제사장들을 보좌하는 일을 시켰다"(대하 8:14).
공동예배는 거의 항상 후방지원 준비를 요구합니다. 마이크 테스트와 음악 리허설 그리고 조명 조준등 예배를 뒷받침하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런 임무의 대부분은 회중들이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행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임무들이 수행되지 않으면 우리들이 예배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서 레위인들은 성막이나 성전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준비하는 제사장들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분향과 소제를 드리는 일과 성막을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일을 도우며 예배를 지원하였습니다. 나중에 레위인들의 책무는 오늘날 우리의 예배인도자들과 마찬가지의 임무인 음악으로 축하하는 일을 포함하도록 확장되었습니다. 예배에 관련된 많은 임무에 레위인들이 촛점을 맞추어줌으로써 회중들이 하나님께 홀가분하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분향하는 일과 제사장들의 제사를 보조하는 예배의 많은 의식적 임무을 수행하였고 함께 모였을 때 회중 찬송을 인도하였습니다. 주께서는 레위인들의 찬양과 예배에 큰 능력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여호사밧 왕의 군대가 적군을 향하여 전진할 때에 레위인들이 군대 앞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행진하였습니다. 그러자 적군의 병사들이 서로를 향하여 싸우며 혼돈 중에 도망하였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육체적인 것(우리가 생각하고 행하는 것)과 영적인 것(우리가 느끼거나 경험하는 것) 모두를 포함합니다. 우리는 공동예배가 잘 드려질 수 있게 하는 평범해 보이는 사역을 행하는 가운데서 기쁨과 보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아무도 그러한 봉사에 대하여 알지 못하거나 고마워하지 않아도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헌신의 제사를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레위인들이 질서정연하게 준비된 예배의 자리가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자발적이며 임의적인 찬양의 자리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가지의 예배의 표현에 상호 배타적인 견해를 갖지 말고 마음을 열 필요가 있습니다.
레위인들의 주된 임무는 그들 자신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 중에 있는 회중들을 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레위인들처럼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1) 예배 인도자들은 그들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법들을 받아들여 균형과 조화로 예배를 인도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래된 것이지만 의미 있는 전통을 재정립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또는 하나님의 속성의 어떤 면을 축하하는 현대적인 예배찬송을 소개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2) 예배인도자들은 공동예배의 제작기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더 나은 준비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예배 중에 회중들이 하나님께 더욱 열심히 집중하도록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요?
예배이라는 단어는 명사일 뿐만 아니라 동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능동적으로 행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회중들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 중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일상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돕는 일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계속>
김영국 목사는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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