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님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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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자신을 향하여 늘 묻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진화론을 신봉하는 사람은 자신을 유인원(類人猿, ape)의 후예로 생각할 것입니다. 유인원의 조상은 물론 아메바나 단세포 동물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는 인간의 존엄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어집니다. 유물론, 진화론에서 인간은 단지 발전된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인간을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 대하여, 오직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제대로 대답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지만, 사람은 하나님께서 진흙을 빚어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인간이 하나님의 걸작으로 온 창조의 마지막 순간에 모든 동물을 다스리는 그리고 에덴동산을 돌보는 존재로 지으셨음을 명백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the image of God)이란 하나님과 닮은꼴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모양이기 때문에 존귀하다는 것입니다. 동물과 비슷하거나 동물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비슷하고 하나님에게 속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신의 형상”이라고 하는 말은 중근동의 비석, 점토판 등의 문서에 포함된 말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신의 이름에다가 형상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마르둑의 형상, 벨의 형상, 레의 형상이 그것입니다. 이들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거의 배타적으로 왕에게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왕이야말로 신의 나타남이요, 신의 닮은꼴이라 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것은 우리를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고귀한 왕의 신분으로 창조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으니(창 1:27), 남자는 여자와 함께 동등하게 왕입니다. 즉 아담과 이브가 온 피조물의 왕이요 관리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존귀한 왕의 신분으로 창조하시고 실제로 온 땅을 다스리시려는 의도를 가지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에게 곧 세상을 통치하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
성도 여러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존귀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은 동물의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형상입니다. 하나님과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닮은꼴입니다. 여러분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모두는 동등하게 하나님의 닮은꼴로서 하나님의 살아계신 모습을 찬란하게 드러내는 거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처럼 육체를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으며, 부활하신 육체를 가지고 지금도 우리와 닮은꼴로 존재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완벽한 형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교회는 더구나 빛나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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