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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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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4, 26, 28)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 중에서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왕은 없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랑을 무척이나 많이 받은 왕이었으나 신명기적인 명령, 즉 왕은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여인을 많이 두지 말고, 자신을 위하여 은금을 축적하지 말라”(신 17:16-17)는 모든 이상적인 왕의 법도를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다윗은 반대로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왕들의 모범으로 늘 받들어집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건축할 마음이 생겨 나단 선지자에게 상의를 드렸더니, 선지자의 대답은 ‘그렇게 하시라’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삼하 7:3). 그러나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는 나단에게 나타나셔서 그 아들을 통하여 성전을 지을 것이요, 다윗의 집과 나라가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삼하 7:16). 하나님께서는 너는 ‘성전을 짓지 말라’는 것이요, 후손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는 대답입니다.

   다윗의 삶을 보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 사람의 일에 임하셔서 도움을 주십니다.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뜻을 성취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사랑의 또 다른 면은 징계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잘못하였을 때,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징계하십니다. 잘못하였으니 고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잘못을 하면 하나님은 내어버려 둡니다.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입니다.  

   부모님이 잘못하는 자녀를 향하여 “네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면 이는 부모님이 많이 속상하신 상황입니다. 말을 듣지를 않으니까, 내버려 두고 인생낭비와 심한 고생을 하면서 한 번 고난을 겪어보라는 것입니다. 정말로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은 그냥 버려두는 것입니다. 인생의 정욕과 성적인 타락과 은혜를 상실한 마음으로 살도록 놓아두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심판의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것을 바울 사도는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었다”(롬 1:24)고 말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동성애를 행하며 놓여날 수 없는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졌다”(26)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져서”(28) 온갖 죄를 지으면서 살게 되고, 결국은 죄짓는 생활을 옹호하면서 살아가는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이 됩니다.

   속상하신 하나님께서 ‘네 맘대로 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우리는 회개하여야 합니다.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의 순리를 따라 미리 미리 순종하여야 합니다. 더더욱 성령의 인도를 받아 거룩해져야 합니다. 이것이 유기(遺棄, throwing away)라는 심판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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