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하여 드리는 예물, 낙헌제
페이지 정보
본문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제물에는 성전이나 성막에 사용할 물건들은 자발적으로 백성이 바치는 자원제(freewill offerings)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느다바,” 즉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제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십일조를 드리는 것처럼 의무사항도 아니었고, 오직 성령의 이끌림에 의하여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종종 화목제를 자원제로 드리기도 하였고, 성전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린다고 하여 “낙헌제”라고도 불렀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처음 소개되는 자원제, 혹은 낙헌제는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에 백성들이 마음에 감동을 받아 자원하는 심령을 가지고 드리는 제물이었습니다(출 25:1-9, 35:4-29). 예수님을 알지 못한 율법의 시대에도 성막을 위하여 드리는 헌물은 차고 넘쳐서 모세가 제한을 할 정도였습니다. 동일한 정신이 성전을 지을 때에도 반복되었습니다(대상 29:5-22). 이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오직 초자연적인 은총을 받은 사람이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헌물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돌려드릴 수 있는 것이기에, 모세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신 16:10)고 가르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주신 위대한 기부자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려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자신을 십자가 위에서 주셨고, 또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우리의 마음에 은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시기에 우리에게 영육간의 필요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심령으로 기쁨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유사한 풍성한 마음이 우리 성도들에게도 나타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므로(시 24:1), 우리는 형편에 따라 즐거움으로 하나님에게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로 하여금 기쁨으로, 자유스럽게, 관대하게, 교회와 교회당을 위하여 드리게 합니다.
이제 교회당의 외관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면서 교회당 내부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당 내부의 모든 성구들, 즉 강대상을 비롯하여 성찬대, 의자, 십자가, 방송장비, 조명장비, 피아노, 오르간, 전등, 안내테이블, 그리고 모든 성구들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에 필요한 성도들이 드리는 기쁨의 제물이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하나님의 성품, 공의와 인자와 진실함 09.08.29
- 다음글솔로몬 성전을 위한 낙헌제 09.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