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차 미주총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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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별적인 지역교회는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은 신구약 성경말씀과 사도적인 신앙고백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여기서 각 지역교회를 말씀에 따라 지도하고 다스리는 교회이 연합체가 총회입니다. 우리교회는 미주총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라는 교단에 가입되어 상회의 지도를 받습니다.
미주총회 산하에는 약 500개의 교회가 있고, 이 교회들은 약 25개의 노회로 나뉘어져 구성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남가주노회에 속한 약 50개의 교회 가운데 중심 교회의 하나이면 현재는 제가 부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역교회는 노회 산하에, 노회는 총회 산하에 있는 것입니다. 1년에 한번 모이는 총회에서는 교단의 방향과 정신, 그리고 교회 내외의 분쟁 및 건의사항을 조정합니다.
이 교단에는 2003년 제가 제 2대 목사로 취임하면서 고 정상우 원로목사님과 함께 교단에 가입하여 활동한 바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시애틀에서 제 33차 총회가 열리므로 약 250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3박 4일 간의 총회를 가졌습니다. 총회 선교사를 파송하고 여러 회의에도 참여하고 여러 교역자들과 교제를 나누며 주안의 하나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선교사 파송과 목회자의 인정, 교리의 확인과 성경의 해석에 대한 입장, 교회의 운영과 다스림에 대한 법적 해석, 이단에 대한 입장정리와 처벌, 그리고 성경과 찬송가책의 공인과 사용 등은 상회에서 결정하여 개교회를 지도합니다. 건전한 교단에 속하여 지도를 받는 것은 개교회를 보존하고 건전한 발전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교단은 한국의 장로교 합동 측과 교류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건전하고 보수적인 신앙과 신학을 유지하는 대표적 교단의 하나입니다. 올해도 한국의 합동측 총회장 목사님이 인사차 오셨습니다. 종교개혁자 죤 캘빈(John Calvin)의 선명한 전통위에 선 교단의 전통은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오직 은혜로”(Sola Gratia),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하나님의 면전에서”(Coram Deo), 그리고 “오직 주께 영광”(Soli Deo Gloria)으로 표현됩니다. 성경적 신앙, 사도적 신앙고백은 예수님을 따르는 건전한 교회의 분명한 표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