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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자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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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일 오후에 우리교회 본당에서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에서 주최하는“사랑의 찬양제”가 있었습니다. 우리교회의 연합찬양대가 첫 순서를 맡아 은혜로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남가주사랑의교회, 나성성결교회,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ㆍ목사부부찬양단, 정신동문, 대광OB, 숭실OB 등 역사를 자랑하는 팀들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새벽에는 장로회협의회 김용식 회장님을 만났는데, 우리교회에 대한 심심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행사 당일 날 새벽에 간식을 준비하기 위하여 온 김용식 회장님은 1,000그릇이 넘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주방 팀에게 은혜를 받았고, 행사시에는 친교봉사 위원장 정태걸 장로님과 30-40대 젊은 일꾼들이 나와서 500명 이상의 손님을 섬기는 것에 감동하였다고 합니다. 달마다 성도 전체가 먹을 김치를 담그는 젊은 남자 집사님들과 그 부부의 봉사가 자랑스럽습니다. 교회에 이처럼 몸과 마음으로 궂은 일을 감당하는 젊은 직분자가 있어 뿌듯합니다.

   교회는 직분을 받은 지도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감독, 목사 혹은 장로라고 불리는 교회의 지도자가 필요하고 안수집사와 권사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으로 감독, 목사, 장로는 같은 사람을 일컬었습니다. 이들은 교리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책임을 감당하는 직분자입니다. 엄밀하게 선정된 일꾼들이 교회에서 위임을 받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교회의 발전과정에서 이단의 공격과 미혹을 이기기 위한 전문성이 필요해지면서, 가르치는 장로와 다스리는 장로가 구별이 되었습니다만 교회를 영적으로, 행정적으로 섬기는 일은 마찬가지입니다.

   봉사와 구제를 힘 있게 감당하기 위하여 초대교회부터 안수집사의 직분이 생겨났고, 이 직분을 통하여 가난한 과부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교회를 강화시켰습니다. 여성이 많던 한국의 초대교회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직분은 여자 집사와 권사입니다. 이들은 목회자를 도와서 각 가정을 돌아보고 심방하는 귀중한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집사와 권사의 직분은 교회에서 가장 다양한 수많은 봉사를 통하여 교회를 발전시킨 귀중한 직분입니다.  

   지금의 우리교회도 수많은 숨겨진 직분자의 수고와 인내를 통하여 현재의 교회로 발전되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탁월한 일꾼들이 설립 이후로 교회를 강하게 하였으며, 지금도 여러 구름과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봉사자가 되어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건강하게 일구고 있습니다. 교회의 400만불 예산은 사회의 4,000만불 예산보다 더욱 뛰어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금전은 최대한 필요한 곳에 집중시키기 때문입니
다.

   교회는 사회학적으로 자원봉사자 군단입니다. 더 나가서 교회는 헌금을 내면서 투신하는 사역자 군단입니다. 헌신된 직분자가 포진된 영향력 있는 이 교회는 선한 일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직분자 집단은 지역 교회뿐만 아니라 연합을 통하여 사회의 분위기를 바꾸어 세상을 이깁니다. 우리교회의 봉사를 맡은 각각의 직분자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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