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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맡은 증거자를 위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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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중에는 고국에서 파송선교사 네 가정 일곱 분을 만났습니다. 선교사는 영적 싸움의 전방에서 분투하시는 분인데, 전투 중에 사상자(casualty), 전쟁포로(POW), 행불자(MIA)가 발생하는 것처럼 영적 전투에서도 그와 유사한 경우가 생깁니다. 여러 이유로 작전지역을 떠나있는 선교사님을 교회와 선교회를 대표하여 격려하고 의지를 다지려는 목표로 고국을 방문했습니다.

   마침 최규환ㆍ최경애 선교사님은 2주전 대만으로 선교지를 재조정하여 출발하셨습니다. 한국에 있는 송영환ㆍ조수현 선교사님 부부, 박용찬ㆍ김명희 선교사님 부부와 김수정 선교사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사회의 결정을 통과하고 성탄주일에 파송이 될 예정인 정진용ㆍ김가현 선교사님을 만나 처음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정진용 선교사님 부부를 처음으로 만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모두 깊이 인정하였습니다. 성탄주일 이전에 들어와서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과 교제도 나누고 사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파송 후 현지 페루에 내려가서 선교지를 탐방한 후에 GMS 선교사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선교에 대한 꿈을 가지고 키워왔는데, 미국의 충현선교교회를 통하여 비전이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놀라울 뿐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모님은 치위생사로 이미 페루의 이키토스라는 아마존 상류지역에 들어가 사역한 경력도 있습니다.  

   송영환ㆍ조수현 선교사님은 암투병을 하는 중에도 선교사역을 개척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조수현 선교사님의 투병 중에 한국에서 머물러야 하는 동안 송영환 선교사님은 번역컨설턴트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성경이 번역되어 출판되기 전에 현지를 오가면서 성경번역을 관리하고 공동체와 함께 마지막 점검을 하는 작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새 커리어를 위하여 10월초 이탈리아에서 3주간 훈련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권의 번역사역을 감당하시게 된다고 합니다.

   박타이거ㆍ김명희 선교사님는 안식년으로 고국에 들어와서 대학 2, 3학년에 다니는 하은이와 예은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사역과 신학교 지원 사역을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안식년 중에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중국에서 있다고 합니다. 박항서 축구코치와 같이 태권도 부문에서 메달을 따는 귀중한 공헌을 하시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충현선교교회에 가장 큰 사랑을 빚을 지고 있다고 고백하시는 선교사님은 바로 김수정 선교사입니다. 남편을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남편의 어려운 삶을 통하여 동북아 선교가 더 깊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중에 두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면서, 큰
아들 명엽은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고 도엽은 대만으로 들어가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합니다. 남북관계가 회복되어 6명의 억류자들이 귀향하는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년 선교 30주년기념 대회에는 김수정 부부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라는 소망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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