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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스선교교회와 주백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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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Charis)는 그리스어로 “은혜, 선물, 혹은 은사”라는 말입니다. 거의 우리 교회의 역사와 비슷한 영어부서가 처음에는 영어권 집회로 시작하여 꾸준히 발전되어왔습니다. 충현선교교회 교회당을 함께 사용하면서, 처음에는 재정적인 도움을 얻어 꾸준히 발전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제 성인이 되고 교회가 발전이 되면서 6-7년 전부터 재정을 독립시켰습니다. 부흥하면서 행정적으로도 독립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장로를 3인을 선출하므로 이제는 교회정치면에서 당회를 독립시키는 커다란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카리스 혹은 캐리스(영어식 발음) 선교교회는 올해 3월에 들어 우리 교회가 회원으로 있는 서남가주노회의 회원교회로 참여하고, 같은 신학적 기반과 전통 속에서 활동할 것입니다. 더구나 캐리스는 교육부를 우리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를 지원하고 재정을 지원하면서 우리 교회와 동행할 것입니다. 이제는 회원 200명의 교회가 된 캐리스가 담임목사 장성호 목사님과 에릭, 케니 목사님의 동역 속에서 아름답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월 1일 목요일에는 이희건 원로장로님과 김인철, 정승우, 한희도, 김정기, 주철규, 정재현, 김형수, 전선홍, 정태걸 장로님과 몇몇 교역자들이 주백성교회 목요찬양예배에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시편 23편으로 말씀을 전하고 개척멤버들과 방문자들이 어울려 즐겁게 예배하며 간절하고 정성스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배한 후에 즐거운 만남과 교제를 가지고, 개척멤버들의 귀한 헌신을 격려하고 피차 기도하고 동역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김성규 목사님을 비롯하여 같이 신앙생활을 하던 우리 지체들이 한인타운에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여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도들이 파송되어 개척되는 “분립개척”이라는 형태를 띠었지만, 이는 “양육과 선교”라는 동일한 성경적 기반을 가진 교회 공동체가 척박한 타운에서 부흥하므로 “복음의 생명력”을 입증하게 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지금 우리는 개교회의 능력에 맡기고 무관심하여서는 아니 되며, 지속적으로 기도로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지 모릅니다. 2월 당회에서는 성도들이 드린 헌금을 최대한으로 절약하여 주백성교회에 필요한 9,000불의 재정지원을 2년에 걸쳐서 매달 보내자고 결정하였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온 당회원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주백성교회를 지원하자고 결단하며 나선 것입니다. 정말 한 교회가 시작하여 부흥하는 것은 온 성도들의 기도와 간구가 필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개척에 참여한 근 30명의 성도들은 열심히 헌금하며 1인당 2-3역의 봉사를 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캐리스에서는 당회의 운영과 행정의 경험이 있으신 강상봉 장로님이 한 동안 봉사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주백성교회의 성도들은 이미 한 영성을 가지고 봉사하여 왔고 훈련받은 분들이기에, 오랜 행정경험도 있는 김성규 목사님과 연합하여 귀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캐리스와 주백성 두 교회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하여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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