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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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인 주몽의 아들입니다. 주몽이 부여라는 나라에서 도망할 때, 그의 부인 예씨는 임신 중에 있었습니다. 주몽은 자신이 가진 칼을 분질러 일곱 모난 돌 위 일곱 모난 소나무 아래에 감추었고, 뱃속의 아기의 이름을 “유리”라 짓고 그 부러진 칼을 찾아서 자신에게 오라 부탁하였습니다. 예씨 부인이 낳은 아들 유리는 개구쟁이가 되어 주변 사람의 욕을 먹었습니다. 주변 사람은 아비가 없어 저렇다고 욕을 했습니다.
예씨 부인은 유리가 소년이 되자 비로소 “네 아버지는 남쪽 나라 고구려의 왕이라” 합니다. “네가 아버지를 찾아 가려면 아버지가 일곱 모난 소나무 밑에 숨긴 보물을 찾으라” 말합니다. 유리에게 그 칼보다 더 중요한 보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느 날 그는 자기 집 기둥이 일곱 모가 난 것과 주춧돌이 일곱 모인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부러진 단검을 찾아 어머니 예씨 부인과 함께 주몽을 만나서 고구려의 제 2대 유리왕이 됩니다.
유리가 왕이 되기 위한 최고의 보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고구려의 왕 주몽이 남긴 부러진 단검입니다. 성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보물은 무엇일까요? 단연 최고의 보물은 하나님의 말씀일 것입니다. 말씀이 실제로 보물인 것을 자살 직전에 살아남으로 보여준 캘리포니아에 살던 청년 데이빗이 있습니다. 그는 연달아 사업에 실패하고 자살을 결심하였습니다. 밤 3시에 일어나 식탁을 지나치다가 마침 어머니의 편지를 보았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하다 어머니의 친구 해리엇 부인을 생각하였습니다.
해리엇 부인은 ‘약속상자’를 만들어서 그 상자에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성경 구절을 넣었다가, 아이들을 만나면 하나씩 꺼내어 읽어주었던 분입니다. 어머니 친구 해리엇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와 하소연을 한 뒤, 15년 전에 있었던 약속상자가 아직도 있는가 물었습니다. “있다”고 대답하는 부인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저를 위하여 말씀을 읽어주세요.”
첫 번째 꺼내어 읽은 말씀은 마태복음 7장 7절이었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한 구절을 더 주실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해리엇 부인이 무심코 꺼낸 말씀은 시편 37편 5절이었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저가 이루시고...” 말씀을 들은 데이빗은 한참을 울며 기도하다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계획한 자살을 포기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구절만 더 주세요.” 해리엇 부인은 다시 한 구절을 꺼내어 읽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최고의 보물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모든 창조의 능력이요, 우리의 삶과 신앙의 기준이요, 지혜와 지식의 보물창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버지를 찾아가는 유리왕자의 부러진 단검이요, 캘리포니아 청년 데이빗의 인생을 바꾸는 약속상자입니다. 그리고 2017년을 여는 우리들에 소망의 보물창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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