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과 길갈, 다목적실 새 이름 > 민목서신 | KCMUSA

벧엘과 길갈, 다목적실 새 이름 > 민목서신

본문 바로가기

민목서신

홈 > 목회 > 민목서신

벧엘과 길갈, 다목적실 새 이름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교회당을 주셨습니다. 이든허스트(Edenhurst), 곧 에덴언덕의 숲속에 자리 잡은 우리 교회당은 훈련과 영적 휴식의 공간이 되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교육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사용할 수 있는 교육관, 그리고 곳곳에 있는 많은 성경공부방들은 우리 자녀들의 사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 당회는 교육관 2층에 다목적실을 꾸미기로 결정하였고, 건물관리 위원회에서는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이제 즐거이 2층 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층에 이전에 사용하던 다목적실이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였다면 이제 2층은 2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좋은 방이 되었습니다. 벌써 화요일마다 화요사랑방을 위한 장소로서, 토요일마다 구역사역자들을 위한 장소로서 귀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두 다목적실의 이름은 “길갈”과 “벧엘”입니다. 1층은 길갈이고 2층은 벧엘입니다. 길갈은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는 첫 번째 주둔지입니다. 이 장소에서 이스라엘 남성들 전체가 할례를 받았습니다. 여리고 전쟁을 눈앞에 두고, 여리고성 코앞에서 할례를 행한 것입니다. 길갈은 여호수아 장군의 군사작전 본부가 되었습니다. 할례를 받은 장소이기에 “애굽의 모든 수치가 굴러갔다”라는 의미를 가진 장소입니다. 1층 다목적실 “길갈”을 잘 사용하시면서, 성령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으시고 세상의 수치를 굴려버리시며 새로운 힘을 얻으시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벧엘이라는 장소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높은 지대입니다. 기브온, 벧엘과 세겜은 이스라엘의 고산지대입니다. 벧엘은 유서 깊은 신앙의 체험이 얽힌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벧엘은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자다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하늘사다리를 본 곳입니다. 나중에 이 장소는 사무엘 선지자가 길갈과 함께 늘 들리면서 사역하던 곳이요, 엘리야가 선지생도를 기른 곳입니다. 제2 다목적실 벧엘을 사용하시며, 하나님을  만나서 위로를 받으시고, 새로이 힘을 얻어 세상을 이기는 은혜의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에게 길갈과 벧엘은 처음 법궤를 모셔서 안치시켰던 장소입니다. 사무엘에게 벧엘과 길갈은 미스바와 함께 중요한 순회교육의 장소였습니다. 길갈은 사울을 기름 부어 초대 왕으로 세운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러한 영적 의미 때문에 남북조 시대에도 벧엘과 길갈은 중요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이 벧엘에 우상을 세움으로 그 장소는 일시 훼손되었지만, 요시야는 벧엘의 우상을 훼파하고 다시 청결하게 함으로 회복시킵니다.  

   모쪼록 주님께서 이 벧엘과 길갈에 은혜를 덧입혀주시어서, 은혜로운 훈련장소로 쓰임 받게 하시며,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넘치는 장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에덴언덕에 자리 잡은 우리 교회와 후대들이 날마다 은혜로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