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덮은 홍수의 흔적 수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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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변화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하여 주는 흔적이 토양과 암석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암석은 세 가지 종류로 되어있습니다. 화성암, 수성암, 변성암이 그것입니다. 화성암은 마그마의 응고로, 수성암은 물의 역할에 의하여 형성되었습니다. 변성암은 앞의 두 가지 암석이 압력과 열을 받아서 변형된 것입니다.
화성암은 마그마(magma)가 어디에서 응고되었느냐에 따라, 땅속 깊은 곳에서 생긴 화강암(granite)과 지표 바깥에서 응고된 현무암(basalt)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바위가 녹아 액체상태가 된 마그마가 땅속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요세미티의 엘 캐피탄에서 시작하여 위트니 산을 포함한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화강암이고, 미국 북서부의 러시모어산의 화강암 덩어리도 장관입니다. 이 마그마가 화산지대에서 밖으로 흘러나와 굳음으로 현무암이 형성됩니다. 제주도의 돌하르방이나 하와이의 많은 암석들은 마그마의 이동으로 생긴 현무암으로 만들어집니다.
화성암은 온 지구내부의 95%에 해당하기 까지 넓게 펴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표는 수성암이 70%, 화성암이 30% 입니다. 이는 한 때에 물에 의하여 지구가 엄청난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수성암은 물에 의하여 생긴 암석입니다. 지금의 지표에는 수성암보다 화성암의 형성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지표에 나타난 70%나 되는 수성암의 흔적은 우리가 목격하지 못한 거대한 격변이 지구상에 있었음을 확실히 알려줍니다. 이 지구의 흔적 속에 남아있는 수성암의 형성에 대하여 놀랍게도 성경이 힌트를 줍니다. 사도 베드로는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이 물에 의하여 세상이 멸망하였다고 선언합니다(벧후 3:5-6).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일부러 잊으려하지만, 이세상의 대변혁은 지구의 표면에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에는 두 종류의 수성암이 지표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시루떡처럼 평평하게 쌓인 1킬로미터 깊이의 지층 아래에 비스듬하게 들어가 있는 오래된 퇴적암 지층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기반암도 지층형태의 수성암이고, 위에 쌓인 새로운 수성암은 아래보다 젊은 지층입니다. 이 두 종류의 다른 수성암은 홍수 이전의 수성암과 홍수 이후의 수성암을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성암은 창조의 3일째에 물과 땅이 구별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이때에는 아무 생물이 없었기 때문에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 수성암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생긴 젊은 지층에는 충만한 화석이 있습니다. 이는 노아의 홍수에 의하여 생긴 흔적입니다. 노아의 홍수로 인하여 멸절된 해양식물과 동물과 조류와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많은 화석의 흔적이 있고, 심지어는 쇠그릇, 망치, 종, 파이프, 톱니바퀴와 같은 문화적 산물도 화석으로 발견됩니다. 창세기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입니다. 성경은 역사를 바로 세우고, 우리의 생각을 일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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