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쁨, 도시의 기쁨
페이지 정보
본문
대망의 201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창립된 후로 30주년이 지났으며, 조국의 해방과 분단 70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창립이 조국 해방과 분단의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세워졌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것도 조국 광복의 기념 주간에 세워진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특별하신 작정이 교회 위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40의 숫자는 훈련과 연단의 숫자입니다. 우리 교회가 세워진 1985년 8월 11일은 우리 조국이 해방과 분단의 40년을 지내고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때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선교교회로 세워졌습니다.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세워진 교회이고, 그 사명을 끊임없이 감당하여 왔습니다. 교회가 이민사회에 창립 된지 4년이 되어서 과테말라 산간 마태오 지역으로 안명수 선교사님이 파송된 이후로, 68명의 선교사님이 24개국에 보내졌습니다. 지금도 18개국에 38명의 선교사님이 활동 중에 있으며, 수십 명의 협력 선교사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하여 복음전도 사역을 하였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오셨으며, 교회를 통하여 성장하였으며, 우리의 자녀들을 낳아서 영적으로 성숙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많은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자녀교육, 장년교육, 선교사역을 하는 중에 2003년에는 이 아름다운 장소를 교회당으로 주셨고, 7년이 지난 2010년 4월 4일 부활절에는 새로운 본당에 입당하여 예배를 드리는 복을 주셨습니다. 푸른 그리피스 파크를 배경으로 LA 강변, 5번 프리웨이 옆에 자리 잡은 우리교회는 이제 미래의 부흥을 꿈꾸면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30년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아름답게 교회를 섬겨 오신 사랑하는 성도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성도님을 통하여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와 또 공동체를 통한 간접적인 역사로 주의 일을 이루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 교회는 다음의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를 향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열심히 사랑하고,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가 예배에 성공하고, 양육과 선교에 힘을 쏟는 것입니다. 우리는 따라서 첫 3개월의 주제를 선교, 예배, 양육으로 정하고 나아갈 것입니다.
둘째로 도시의 기쁨이 되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즐거움이 우리 내부에만 갇혀있다면 소위 “당신들의 천국”이 되는 셈입니다. 교회는 교회 자체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교회는 “자신이 아닌 존재를 위하여 존재하는 유일한 공동체”라고 함이 옳은 지적일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즐거움이 이웃과 도시를 위한 즐거움이 된다면 하나님도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우리 모두가 선교사 14.12.24
- 다음글선교사를 맞이하는 기쁨 15.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