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를 맞이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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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서 여러분의 선교사님이 교회에 오셨습니다. A국에서, C국에서 활동하시는 선교사님, 캄보디아의 김정룡 선교사님과 파송을 위하여 오신 연해주 김문일 선교사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새해에는 새벽기도와 신년부흥회에서 말씀을 인도하시는 중동의 선교사님이 오시니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영적 전쟁은 전후방이 따로 없습니다. 훌륭한 선교사님을 보내놓고, 우리가 절대로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전방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을 후방에서 기도로 물자로 지원하지 않으면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선교사님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불편한 곳에서 사명을 다하면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면,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 후방에서 지원하는 우리들의 중대한 사명을 선교사님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됩니다.
올해도 많은 성도께서 선교헌금에 참여하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1차 작정에는 약 300명의 성도님들이 27만 2천불 정도를 작정하셨습니다. 전 해와 거의 다름없는 작정을 하셨습니다. 너무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행동으로 결단하여 선교사역에 어떠한 모습이든지 참여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는 것이므로, 되도록 매달 작정하셔서 내시는 것이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욱 선교사님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차 작정에도 여러 성도님들이 참여하시므로 올해도 선교사역을 능히 감당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작년에는 약 40만 불의 선교헌금과 약 30만 불의 지정헌금을 합쳐서 약 70만 불의 선교비가 집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선교관 헌금 약 65만 불까지 집행하게 될 것을 계산에 두면, 교회 전 예산의 약 40%가 선교비로 사용되는 셈입니다. 온 성도들이 일치단결하여 선교관 마련과 선교비 작정에 참가하시는 것을 보면, 우리가 단지 선교를 요식행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적 교회”(missionary church)로서의 사명을 감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교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성도들의 생업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은혜를 주시고, 불경기를 능히 이기고 일어나는 주의 동행하심이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선교교회의 사명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지원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마쳐져서는 아니 됩니다. 해외선교에 참여하는 것은 중대한 일입니다. 해외선교는 교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수 있는 귀중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할 일은 우리가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선교는 온 시간대에 전방위 사역을 통하여 나타나야 할 부분입니다. 교회에 모였던 성도들이 나가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복음적으로 살아가는 일이 선교입니다.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삶인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모두는 선교사입니다. 나는 가정, 직장 선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온 삶이 예배이듯이 모든 삶이 선교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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