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혹은 1+6 (사 5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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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에 세상을 창조하시고 1일을 쉬셨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함으로 쉼이 필요한 분이 아니시지만, 온 피조물을 창조하시고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기 위하여 안식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창조된 우리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고 예배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를 나누도록 안식일을 만드셨습니다. 여섯 번째 날에 일을 시작한 아담도 아내와 함께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의 즐거움과 감사를 만끽하였을 것입니다.
이로 보건대 하나님께서 열심히 일하신 여섯 날은 마지막 한 날에 의하여 완성됩니다. 그래서 6+1=7이 됩니다. 여섯 번의 평일이 하루의 안식과 연합되면서 완전한 일곱 날을 이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안식일 날에 복을 주셨습니다. 이 날은 자유와 해방의 날, 모든 사람에게는 휴식의 날, 한 주간을 완성하는 날, 그리고 기쁨과 감사의 날이자 예배의 날입니다. 6일은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지만, 1일은 휴식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날입니다.
이 여섯 날(6)과 한 날(1)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6일날이 없거나 1일이 없으면 완전한 7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1일의 예배는 6일의 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루에 드리는 예배와 6일 동안의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삶이 없는 예배는 있을 수가 없고, 의로운 삶 없이 의로운 예배는 드려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예배와 헌신의 가장 높은 형태인 금식을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그러나 6일의 삶 가운데서 자비를 베풀지 않습니다. 6일 간에 정의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6일 동안에 정의 없이 는 1일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삶의 연장입니다. 동일하게 삶은 예배의 연장입니다. 6일 동안 지내는 것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립니다. 신약시대에 들어 6+1의 형식은 이제 1+6의 형식으로 바뀝니다. 이전에는 일하고 난 후의 안식이지만 이제는 1일의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임재와 사랑을 체험하고 그 힘과 능력으로 6일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일 하루에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는 나머지 6일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신약에 들어와서 주일 1일에 타나난 하나님의 능력은 주중 6일을 변화시켜 거룩한 날이 되도록 만듭니다. 6일이 모두 주일이 되는 것입니다.
하루의 예배는 중요합니다. 1일의 예배는 6일의 온 삶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날이 주의 날이라는 선언처럼 이제 나머지 6일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즐거움과 기쁨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삶이 곧 예배입니다. 6일의 삶이 1일 예배의 연장선에 있어야 합니다. 부활의 날을 체험한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정의로움과 자비하심으로 시간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교회의 예배에서 뿐아니라 삶의 예배에서도 승리하는 성도로 복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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