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자의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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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신 9:13)! 이는 이스라엘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표현입니다. 목이 곧은 백성이라 함은 소나 나귀가 주인이 고삐를 주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고집 센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원하는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행동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홍해바다를 건너고, 시내산 앞에 당도하여 르비딤의 반석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70인의 장로가 모세와 함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내산 불길 가운데 임재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가 근 40일이 되도록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더디어 지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패역한 짓을 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음이 약한 아론을 윽박질러 그들을 구원한 신이 바로 금송아지라고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율법을 기록하던 모세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임하였습니다.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신 9:12). 모세는 하나님이 적어주신 두 언약의 돌판을 가지고 내려왔다가, 백성들이 언약을 속히 떠났음을 선포하며 돌판을 깨뜨리고 꾸짖습니다. 금송아지를 빻아서 물에 흘려보내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에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중보기도하는 모세에게 백성을 다 멸하고 모세를 그들보다 강하게 하여 새 민족을 이루겠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시라 말씀 드리며, “저들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면, 차라리 저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빼어내소서”(출 32:32)라고 죽음을 무릅쓴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멸하시지 않고 백성을 용서하지만 징계를 완전히 거두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 모세는 백성의 운명을 위하여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는 40일 금식기도를 두 번이나 드리면서 백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한 번은 율법을 받기 위하여 그리고 다른 한 번은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에게 특권이 있으니, 이는 “중보기도”(intercession)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중보기도 하는 자에게 민족의 운명을 맡기시고, 중보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십니다. 미국을 위하여, 북한을 위하여, 그리고 조국과 선교지를 위하여 우리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가정과 기업을 위하여 중보기도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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