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에서 헌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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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4일 부활절에 하나님의 은총 중에 우리는 본당건축을 종결하고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감격스럽고, 즐겁고, 감사로 충만한 아름다운 일이었습니다. 이 일에 적극 참여한 온 성도들과 건축위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입당을 한 후에 우리는 교회당을 예배 공간으로만 아니라 우리와 후손들의 교육의 공간으로 사용하였고, 이 장소를 통하여 커뮤니티와 함께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입당으로부터 약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교육관 개수, 보수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육관 개·보수도 거의 완료단계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새로운 건축팀의 섬세한 의견수렴으로 교육부가 효과적으로 사용할 만한 아름다운 교육공간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앙에 서 있는 우리는 교회가 신자의 공동체이며, 교회당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지어진 건축물이라 믿습니다. 건물이 우상이 되어서는 아니 되지만, 이 건물이 통속적인 차원에서 다른 건물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여서도 아니 됩니다. 이 집은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며, 예배드리는 집이며, 하나님의 백성을 교육하는 구별된 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본당과 교육관을 속히 완성시켜서 하나님 앞에 봉헌(dedication)하기를 기다립니다.
대체로 교회법에 의하면, 건축공사가 마쳐진 후에 입당하고, 그 이후 부채가 청산된 이후에 하나님 앞에 교회당을 드리는 헌당식 혹은 봉헌식을 가집니다. 본당의 신축과 교육관의 개축을 위해서 우리는 “사고 없는 건축”(No Accident), “불평 없는 건축”(No Blame), “중단 없는 건축”(No Cease), 그리고 “빚 없는 건축”(No Debt)을 목표로 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사고로 아름다운 건물을 신속하게 건축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건물을 예배를 위하여, 차세대 교육을 위하여, 선교를 위하여, 교제를 위하여 부채 없이 바치기를 기도합니다.
2003년에 건물 구입시에 발생된 620만 불의 페이먼은 부지런히 상환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당을 위하여 차용한 100만 불, 교육관을 위하여 차용한 80만 불, 도합 180만 불 정도는 헌당을 위하여 꼭 갚아야 할 부분입니다. 입당 후 3년이 되는 2013년 부활절에는 건축 중에 발생한 부채를 갚고, 본당과 교육관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헌당예배를 목표로 세우고 간절히 사모하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은혜주시는 대로 헌당을 위하여 소정의 작정에 참여하심으로 아름다운 일을 이루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성도들의 가정과 기업에 복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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