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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본질적인 것이다(Worship is Ess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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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께서 5월 22일 부로 예배드리는 것이 팬데믹 상태에서도 가장 “본질적인”(essential) 것에 속하며, 주지사는 종교단체가 이번 주부터 당장 예배를 재개하도록 집행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며, 한편으로는 마땅하고도 옳은 일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교회는 주와 시의 정책에 복종하였지만, 교회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것이 우려스러웠습니다. 교회의 예배행위에 대한 침묵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사거나, 낙태 시술소를 여는 것보다도 더 비본질적인 것으로 간주되거나 무시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은 교회나 종교단체가 예배드리는 것을 비본질적인 것으로 구별하는데 대하여 그것은 “옳지 않다”(It’s not right)고 직접 단언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대통령은 특유의 강성 발언을 집요하게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은 질병통제국(CDC)과 예방국이 이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모든 교회가 당장에 이번 주일에 예배를 위하여 문을 열도록 주지사에게 전화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만일 주지사들이 교회의 재개를 포함하는 나의 이 중요한 의견에 따르지 않는다면, “나는 주지사들을 거부 할 것”(I will override the governors)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예배 재개는 안전을 위한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성도들의 안전이 영적인 안전 못지않게 중요하게 때문입니다.

   지난 5월 18일 월요일 저와 행정목사님과 선교목사님은 캄튼시에 위치한 사랑연합교회(Love & Unity Fellowship Chapel)에서 많은 주류사회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폰타나, 랜쵸 쿠카몽가, 치노힐스 등의 규모 있는 교회의 대표자들과 변호사가 모였습니다. 이들 1,200여개의 교회연합은 하나로 연대하여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을 기점으로 주정부나, 시의 동의가 없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회 문을 열고 예배를 드리기를 결심하고, 기도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감옥 가기를 마다하지 않고, 벌금 내기를 교회지도부와 함께 결정하고, 예배의 기본권을 지켜내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당할 불이익을 다 감안하고 자리로 나온 것입니다. 담력과 정치력이 충만한 목회자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모이게 된 중요한 이유는 주정부나 시가 제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외적 발표문들이 교회에 대한 적절한 언급을 하지 않으므로 무시당하고 있다는 자괴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사회가 교회의 예배를 사회적 사교 모임이나, 스포츠 산업과 같은 부류에 책정 해놓고, 결국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삶의 본질적인(essential)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독거노인들, 빈민층들, 약물 중독자들, 정신적으로 연약하신 분들, 긴 시간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직업인들에게 지금 예배와 기도와 위로가 너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담화는 장기간의 가택 고립을 너무 견디기 어려워하는 성도들과 마음 아파하는 교계의 지도자들을 크게 위로하였습니다. 교회의 생일이 된 성령강림주일을 기점으로 많은 교회들이 사회적 불복종이 아닌 사회적 복종 속에 예배드리게 되기를 바라고 준비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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