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의 뜻을 이루는 남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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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이 시작되어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우리의 생이 얼마가 남았든지 죽음과 심판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왕에 시작된 삶, 믿음의 달리기를 잘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절실하게 필요한 과제입니다. 진화론이 옳다면 대충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만, 성경이 맞는다면 우리의 삶은 엄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목회자로서의 저의 기도는 저희 교회에 나오거나 나오셨던 분들이 모두 천국백성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영적으로 승리하여 주님의 나라에서 여러 성도들과 함께 영원토록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대 신학자들 중의 몇몇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더 엄밀히 말하면 “지옥이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계시록은 인생의 종말이 두 번째 부활이 아니라, 두 번째 사망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구약에서 죽은 사람이 가는 음부 스올(Sheol)과, 신약에서 음부인 하데스(Hades)도 모두 불못으로 던져진다고 분명히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계 20:14). 모든 사람들은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불못에 던져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계 20:12-13). 더구나 불못에 들어가는 행위는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하는 자들, 성적으로 문란한 자들, 점술가, 우상숭배자, 그리고 거짓말하는 모든 사람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간다고 말합니다(계 21:8).
이와 같은 인간의 운명 즉 천국과 불못으로 갈리는 두 갈래 길을 알면서도, 내 멋대로 막 살겠다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쫒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라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새 계명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이웃을 파괴하며 마구잡이로 살아간다면, 정말 그가 사랑의 하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성령으로 살아가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는 말씀을 우리가 완성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온전하고 거룩해지기 위하여 긴장감을 가지고 신앙의 성숙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르고도 마땅한 일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인격이 완성되었다”는 착각에 절대로 빠지면 아니됩니다. “예수 믿고 나서 거룩함에 이르는 생활을 안해도 된다” 생각하면 절대로 아니됩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십자가를 지는 헌신을 하여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심, 성숙하심, 완벽하심과 거룩하심을 향하여 우리는 영적인 훈련을 지속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번 고난주간 헤브론 경건훈련은 이러한 변화를 위하여 훈련하고 연습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치열한 영적 전쟁을 하셨는데, 우리도 이 과정을 익힘으로 천국과 영생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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