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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갱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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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은 성 삼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하고 예배로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약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지런히 하나님을 예배하여 왔습니다. 예배는 에덴에서부터 미래에 도래할 새 에덴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지는 가장 본질적인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일대학의 철학자 니콜라스 월터스토르프(Nicholas Wolterstorff)는 인간을 “예배하는 존재” 호모 아도란스(Homo Adorans)로 표현하였습니다.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 즉 생각하는 존재요, 호모 파베르 도구를 만들어 일하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인간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관계에서는 예배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인간내면의 영적 진공은 오직 예배를 통하여 채워지고 하나님의 임재에 의하여 가장 큰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사람의 간구가 예배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로 응답되는 것은 역사 이래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선하고, 아름답고, 진실하고, 충만한, 가장 즐겁고 최고로 행복한 궁극적 경험이었습니다.

   이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체험하는 사람은 다른 어떤 즐거움도 그것에 필적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화란의 문화사학자 요한 호이징가(Johan Huizinga)가 말한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놀이하는 인간”은 축제하는 인간이요, 춤추는 인간이요, 찬양하는 인간이요, 교제하는 인간이며 연합하는 인간입니다. 이러한 예배의 대표적 인물은 젊을 때부터 찬양에 능하고 수금을 타면서 사울에 임한 사악한 악령을 몰아낸 다윗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는 영광의 하나님을 모셔드리는 제의에서 바지가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열정을 다하여 노래하면서 춤을 춘 예배자입니다. 그는 예배를 축제로 드린 인물입니다.

   2020년 새해에 들어서 우리가 기도하면서 기대하여야 할 것은 춤추며, 교제하며, 사랑하며, 연합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의 하나 되심을 바라보며, 새로운 형식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사모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1, 2부 예배도 새로워지기를 기도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제 3부 예배의 형식이 많이 바뀝니다. 설교는 예배의 후반부에 위치하고 다른 요소들은 모두 전반부에 위치합니다. 개혁주의의 예배신학은 말씀 중심의 예배 신학이므로, 말씀 나눔과 찬양과 기도와 결단이 마지막 부분을 차지하는 방향으로 배치될 것입니다.

   형식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즐거이 주를 찬양하고 높이는 가장 은혜롭고 자연스러운 예배의 구성이 되기를 모색하며 주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구하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3부 예배의 순서를 통하여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2020년 새해에는 좀 더 갱신된 예배를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충만하게 임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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