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3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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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존경하는 고 정상우 원로목사님의 뒤를 이어 제 2대 목사로 목회를 한지 벌써 17년의 시간이 꿈처럼 흘러갔습니다. 2003년 새로운 교회당을 구입하여 예배를 드리고, 또 2010년에는 새로운 본당을 지어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말미암았습니다. 불고기맞 비전을 따라 성도를 양육하고, 세계를 향하여 매년 선교사를 한 가정씩 파송하는 중에, 이제 저는 목회의 종착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주의 은혜로 교회의 담임목사로 세워진 후, 많은 기도와 지원과 봉사를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큰 감사와 함께 이제는 성도님들 앞에서 저와 마무리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인식합니다. 이제 65세의 정년까지 남은 3년의 목회기간은 짧은 기간은 아니지만, 충현선교교회 발전과 담임목회자의 교체를 위한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낭비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남은 3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꼭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로운 담임목사를 세우기 위하여, 내년 2020년 말에는 온 교회를 대표하는“청빙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새로운 지도자를 찾기 위하여 온 교회가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분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결정하여야 합니다. 2022년에는 새로운 후임목사가 오셔서 저와 함께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고 교회의 업무를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2022년 말에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지도자 교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저에게는 목회 사역도 중요하지만, 좋은 후임자를 구하여 충현선교교회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은혜의 반석위에 올리는 일을 위하여 오랫동안 기도하고 준비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인 제가 미련 없이 퇴진하는 것은 물론이요, 저와 함께해 온 부교역자진도 교체되어 미래에 펼쳐질 새로운 목회자의 개혁적이고 자유로운 목회를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2022년에 교역자가 대거 교체되는 것보다는 점차로 교역자가 바뀌는 것이 교회의 충격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것이라 판단하고,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7년 초부터 부목사님들에게 새로운 사역을 모색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개척을 하는 분에게는 개척에 대한 지원을, 그리고 선교사로 활동할 분에게는 새일세계선교회의 선교사 파송을 주선하리라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성규 목사님이 주백성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교회는 2년 동안 지원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훌륭하게 사역을 해온 부목사님에게도 속히 선하고 아름다운 길이 열리도록 그리고 그 길을 교회가 적극 지원하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저의 부부를 위하여 기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기간을 건강하게 즐거움으로 사역하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따라 퇴임 후에도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말입니다. 앞으로 남은 2년의 준비와 새로운 지도자의 결정, 그리고 2022년의 지도자 교체를 위하여 성도님들의 기도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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