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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사회봉사와 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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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상수훈의 말씀 가운데서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salt and light)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교회 내부의 소금과 빛이 아니라, 타락함으로 악하여진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부패한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하여야 하며, 아울러 어두운 세상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하여야 한다는 세상 속에서의 우리 사명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지체를 위한 “사역자”인 동시에 교회 밖으로 보냄을 받은 “사명자”인 것은 틀림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ministry)과 함께, 사명(mission)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감당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은 무엇인가?

   세계 복음주의권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죤 스타트(John Stott) 목사는 세상을 향한 사명자의 임무를 다음의 세 가지로 분석한다. 첫째는 복음으로 인간을 변화시키는 “전도”(evangelism)이며, 둘째는 사회의 아픈 부분을 치유하는 “사회봉사”(social service), 그리고 나아가서 사회의 병리현상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기존의 제도를 변화시키는 “사회활동”(social action)이라고 한다.  

   첫 번째로 우리 신자는 복음전도를 통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다. 말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중요한 것
이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불신자들이 회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항상 대답할 것을 준비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번째로 사회봉사 또한 세상 속에서의 중요한 사역이다. 사회봉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사회 속에서 재난을 당한 사람을 돕는 일이다. 이는 복음전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수님의 전도에는 거의 빠짐없이 전도를 받는 사람들을 위한 병 고침과 필요를 채우는 일을 우리는 관찰할 수 있다. 선교사들이 학교와 병원과 함께 교회를 세운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이치 때문이다. 가장 필요한 복음과 함께 가장 긴급한 도움을 준 것이다.

   사회활동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환경을 변화시켜주는 일이다. 종종 선교사들이 그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고, 정치인들을 만나 조언하고, 사회 경제적인 영역에서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성령의 능력 가운데 사명을 성취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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