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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여정[2]: 성숙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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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0/2(화)

  
   로마서 8장은 성령장입니다. 성령이 믿는 사람의 마음에 내주하시기 시작하면 이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새로운 의욕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거룩함을 향한 새로운 욕구가 생기고, 지혜와 총명이 생기면서 삶의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나옵니다.  
  성령 안에 있는 것을 우리는“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이 마음에 들어와 우리를 이제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입게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과정이 “성화”(sanctification)입니다. 거룩하게 되는 것이지요.
  행동이 변하게 됩니다. 습관이 변하게 됩니다. 인격이 변화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점차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수양의 차원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살아계신 성령님이 예수님의 형상을 우리 안에 심어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예수 믿고서 얼굴이 변한 사람, 인격이 변화된 사람,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이 바뀐 사람들.... 그렇습니다. 사랑할 만하고, 합리적이고, 정직하고, 겸손하고, 온유하면서 예의바른 사람으로 점차 변화되어 나아갑니다.
  이러한 성화의 과정은 이 땅에서 완성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을 향하여 나아갈 뿐입니다. 성화의 과정이 완성되는 것을 "영화"(glorification)라고 하는데, 영화라는 것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예수께서 재림하고 나서, 아니면 우리가 이생을 하직하고 예수님을 뵙게 될 때에 그렇게 됩니다. 예수님을 봄으로서 예수님의 모습대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진흙으로 빚어진 우리가 타락함으로 비참에 빠졌으나, 이제 예수님을 믿고 성령 안에서 점차 변화되다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완전히 변화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입습니다. 약한 육체가 변화되어 썩지 아니할 것을 덧입고, 우리의 영혼도 이제는 다시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견고함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은 죄를 짓지 않을 수 없으나, 그 때에는 죄를 지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의 영광스러운 미래요, 우리의 남은 소망입니다. 신앙 생활하느라 열심히 노력하던 사람들이 결국 승리의 완성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놀라운 영광의 미래가 기다려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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