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 전도대, 하나님 나라의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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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전쟁이 있습니다. 1,2차 세계 대전처럼, 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군사적인 전쟁이 있습니다. 이처럼 무력을 사용하는 전쟁을 우리는 열전(熱戰, hot war)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전쟁은 군사력을 사용하지는 않고, 이념적 경제적으로 다투는 냉전(cold war)이 있습니다. 지금 미국과 중국은 신(新) 냉전 시기에 있고 한반도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전쟁은 열전이나 냉전과는 다른 “영적 전쟁”(spiritual warfare)입니다. 그 싸움은 눈으로 보이는 정치, 군사나 경제적인 싸움은 아니지만, 가장 인간 정신의 깊은 곳인 영적인 차원의 나라를 위해 대결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관 전쟁이자 진리ㆍ비진리의 싸움입니다. 이 궁극적 전쟁을 위하여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전쟁을 갈릴리, 사마리아와 유대에서 12제자들과 함께 시작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그 전쟁을 요단강 동편(trans-jordan)으로 확장시켜 나갑니다.
이를 위하여 따로 구성된 70명의 용사들은 이스라엘의 동편으로 널리 펼쳐진 수많은 동네를 위하여 2명씩 조를 이루었습니다. 35-36개 2인조 팀이 구성되어 새로운 지역을 향하여 나아갈 때, 예수님은 이 영적인 전쟁이 긴급하고 중대한 일이라는 사실을 70명의 제자들에게 강조하십니다. 전통적으로 70명 혹 72명은 세계에 퍼져 살아가는 민족의 숫자를 말합니다. 창세기 10장에 나오는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을 통하여 형성된 70명의 후손들이 민족을 이루면서 세상으로 흩어져나갔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마음에 요단강을 건너 간 70명의 제자들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나간 제자들을 의미합니다.
세기적 사명을 부여받은 제자들에게 전도하는 일은 시간적으로 다급한 일이었고, 영적 전쟁을 동반하는 중대한 일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수용하느냐 거절하느냐를 결정하는 영원한 구원의 문제가 걸려있는 생사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그 특성 때문에, 예수님은 당시의 사람들이 장황하게 나그네를 만나 문안하고 한담하는 것을 피하고, 음식이 정결규정에 맞는가를 따지지 말고 먹으며, 이집 저집으로 옮겨 다니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얼마나 또한 이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의 소명이 중요한지, 제자들은 방문하는 집에서 평화를 선포하고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여 고치라고 명령합니다. 아울러 복음전도자를 영접하지 않을 때에는, 마치 유대인들이 타국 국경에 이르러 발의 먼지를 털고 유다로 들어오는 것처럼, 그 동네를 떠나며 발의 먼지를 털어 그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제외되었음을 선포하라 명령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는 것은 소돔의 영적인 타락보다도 더 나쁘다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에 나가는 것이 마치 양이 이리가운데로 들어가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몇 가지로 격려하십니다. 도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배척해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제자를 거부하는 것은 보낸 자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에 대한 거절은 하나님 아버지를 거절하는 것이라 합니다. 70인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대사로 세상을 향하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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