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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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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8/1(화)


계시록의 초두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7교회 중에서 가장 혹독한 꾸지람을 들은 교회는 사데 교회입니다.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는 칭찬만 받았습니다. 에베소, 버가모 교회와 두아디라 교회는 칭찬과 꾸중을 함께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대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는 꾸중만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사데 교회가 받은 꾸중은 보통이 아닙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하다고 판단을 받았지만, 사대 교회는 네가 살았다는 평판은 받지만 실제로 “죽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빨리 그 죽음에서 일어나라(Wake up!)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죽은 사대교회에 찾아오셔서 “일어나라”고 하시는 주님은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사망의 잠에서 일어나라고 외치시는 예수님은 사대교회를 결코 미워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죽은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살았다는 명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의 인정과 평판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네 행위를 온전하게 하고 이미 들었던 말씀을 기억하면서 회개하고 깨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깨어나라”는 것은 일상생활의 안이함에 빠져 영적 도전 없는 삶을 사는 것을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노아시대에도 심판이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빠져 안일하게 살았습니다.“회개하라”는 것은 영적인 긴장감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제 깨어서 일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새벽을 깨울 때가 되었습니다. 성령의 불을 지필 때가 되었으며, 믿음의 행진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더위에 지치고, 일과에 눌려 겨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에서 털고 일어나, 주를 향하여 간절함으로 외칠 때가 되었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를 향하여 외치는 말씀을 듣고 나와야 합니다. 주님의 권면의 목소리를 들읍시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아 2:10-12).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이웃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기업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건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자기를 간절히 찾는 자를 향하여 복을 주십니다. 하늘을 향하여 외치고, 행하고, 믿음의 사람들의 삶을 배우면서 헤브론 경건훈련의 영적 진군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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