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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성교육, 조기 성애화 우려…"성경적 교육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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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통해 성인 콘텐츠 접하며 '성가치관 왜곡'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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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별 17년 성경적 성가치관·성교육 교육과정 세미나’ 참석자 단체사진.


    [데일리굿뉴스] 전화평 기자 = 현재 시행 중인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이 반 성경적인데다 자칫 왜곡된 성정체성을 갖게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에이랩 아카데미’(대표 김지연)가 주관한 ‘생애주기별 17년 성경적 성가치관·성교육 교육과정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바움연구소 대표 김영만 목사는 “현재 성교육에는 절제를 강조하는 성경적 성교육과 성관계 할 권리와 피임을 강조하는 반성경적 성교육이라는 두가지 흐름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목사는 “특히 반성경적 성교육은 동성애와 성전환을 옹호해 생명을 경시하게 된다"며 "이는 하나님이 죄라고 규정하신 것을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현 성교육의 문제점을 ‘조기 성애화’로 지적했다. 성애화란 성적이지 않은 현상이나 대상을 성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현상으로 성적인 이슈에 함몰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재 국내 성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양성된 강사들에 이뤄진다. 양평원은 지난해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는 영상을 제작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길수 복음보건인협회 대표는 “어린 세대에게 무차별적인 성애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공교육 내에서의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조기 성애화되는 데 비해 부모들은 모르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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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발제자 6인. (왼쪽부터) 바움연구소 대표 김영만 목사, 복음의료보건인협회 이길수 대표, 영남신학대학교 김지연 교수, 시소미래연구소 대표 이한나 사모, Delingt연구소 대표 김다정 교사,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대표 조우경 강사.(사진출처=에이랩 아카데미)


    전문가들이 조기 성애화를 앞당기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본 것은 미디어다. 성인 기준에 맞춰진 광고,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아이들이 접하게 되면서 성애화가 앞당겨지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포르노가 대표적 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아동·청소년은 음란물을 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IT 발전과 함께 성인 콘텐츠를 접하는 게 어렵지 않게 됐다. 


    이 대표는 "포르노는 아동·청소년에게 ‘초정상 자극’을 줘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을 매료시킨다"고 우려했다. 초정상 자극은 실제 자극보다 과장된 자극을 탐닉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에 교육 전문가들은 ‘기독교적 성교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성경적 성가치관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성도덕과 결혼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절제와 자제, 배려가 배경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취학 5년, 취학 12년의 기간동안 생애 주기에 맞는 성교육이 제안됐다. 17년간 성경이 삶의 기준이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에 대해 배우는 게 교육의 골자다.


    에이랩 아카데미 측은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은 결코 기독교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성교육은 기독교가 원형으로 성경적을 토대로 한 올바른 성가치관이 심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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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신학대학교 김지연 교수가 발표 중이다.


    데일리굿뉴스 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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