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성결교사대회 열린다 > 기독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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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서

제8회 성결교사대회가 ‘부흥, 다시 뜨겁게!’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총회교육부와 총회교육위원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회본부 교육국이 주관하는 이번 성결교사대회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7회 대회 이후 3년여 만에 열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총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3월 9일 신길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성결교사대회 일정과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교육위는 이번 성결교사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성결교사들을 격려하여 다시 부흥을 꿈꾸게 하고 교사들이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전하며 교회에서 소명과 사명감으로 더 뜨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강사로는 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교육위원장 이기용 목사를 비롯해 초교파적으로 탁월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영적 도전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깊이있는 말씀과 더불어 ‘성결교사 유튜브 세레모니(성결교사 영상자료 홍보 및 오프닝)’, 성결교사 찬양 콘서트, 성결교사 줌 이벤트(온라인 퀴즈 및 행운권 추첨), 비대면 BCM교육목회 플랫폼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성결교사대회 대상은 성결교회의 모든 교사이며 선착순 1,000명이다.

이기용 목사는 “교회학교가 코로나로 침체에 빠지고 교사들도 영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성결교사대회가 다시 부흥의 불씨를 살려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또 이번 회의에서 오는 4월에 사중복음 성경공부 교재를 발간하기로 했으며 정기총회는 오는 5월 13일 서울 강변교회(장병일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