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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박사의 성품치유 여행] 책임감으로 배우자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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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려는 책임감이 필요한 곳이 바로 가정입니다. 책임감은 배우자 각자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먼저 아는 것입니다. 끝까지 자기 할 일을 잘 완수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책임감이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고 끝까지 맡아서 잘 수행하는 태도(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책임감의 출발점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자녀로서, 부모로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으로부터 책임감은 시작됩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서로의 심리적, 육체적 필요를 채워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편은 아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지식적으로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습니다.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로서, 즉 한 남자의 여자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식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다릅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 때 ‘하나 됨’의 평안이 깨집니다.


남녀는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만큼이나 다릅니다. 그 중 가장 큰 차이는 남자는 시각적 욕구가 강하며 여자는 청각적 욕구가 강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내가 남편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는 평생 노력해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가장 예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던 여자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노골적으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아내는 자기 남편이 시각적 욕구가 강한 평범한 남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혼 후에도 육체적인 매력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내로서의 책임감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여성들은 일단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로서의 책임감보다는 어머니로서의 책임감이 더 강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남편에게는 관심도 없고 자녀들 공부 가르치기에만 전력투구합니다. 바로 그 점이 남편들이 방황하게 되는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내의 책임은 남편을 기쁘게 해주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가정을 지키는 ‘하나 되는 연습’입니다.


남편들의 책임은 먼저 아내에게 청각적인 만족감을 주는 데 있습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날마다 말해 주어야 합니다. 아내가 “당신, 나 사랑해요?”하고 다소 어리석은 질문을 해도 언제나 남편은 “그럼, 사랑하지. 난 당신만 사랑해”하고 몇 번이든 반복해서 말해주어야 여자는 행복해집니다. “도대체, 당신 몇 번이나 말해주어야 해? 그냥 좀 느끼면 안 돼?” 이러면 큰일납니다.


여자의 마음이 상하면 남자보다 더 크게 일을 그르칩니다. 남편 여러분, 날마다 아내의 귀에 만족할 수 있도록 “예쁘다”고 말해주고 “당신 정말 수고했어”라고 격려해주십시오. 여자는 이해받고 싶어서 말한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내가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에게 그날 일어난 일을 실감나게 말하면 “그랬구나”, “힘들었겠구나”, “속상했겠구나”, 이렇게 3번만 말해주시면 모든 것이 평안해집니다. 가화만사성을 위해 “~구나, ~구나, ~구나” 3번만 해보십시오. 가정의 평화를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 그래서 결론이 뭐야, 결론이~” 하고 아내의 말을 자르게 되면 거기서부터 가정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아내는 청각의 만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이런 차이를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엄마의 위치를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아빠의 위치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많으며, 자녀의 위치에서 도망가려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이 시대가 직면한 가장 큰 비극과 위기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이 자기 역할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 그리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책임감의 성품법칙 ‘K. W법칙’을 소개합니다. K는 ‘Knowing’, W는 ‘What I have to do’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책임감의 시작입니다. ‘Knowing what I have to do’를 마음에 늘 새기세요. 무엇이든지 끝까지 하려는 열정보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먼저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정을 지키는 우리의 책임감입니다.


미주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이영숙 박사

(Good Tree Mission University 총장, 좋은성품선교회 대표 목사)


* 좋은성품 부모교육, 좋은성품 자녀 세우기, 좋은성품으로 지키는 아름다운 성-좋아성(BSE) 성경적 성 가치관 교육, GTMU(www.goodtreemission.org) 캘리포니아 ECE(Early Childhood Education) 유아전문교사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상담은 201-693-1976, goodtreeusa@gmail.com으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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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소개

이영숙 박사. 최초로 ‘성품’이라는 단어를 교육에 접목하여 2005년부터 태아, 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부모,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성품교육으로 평생교육을 구축한 ‘12성품교육’(제C-2014-008458호, Registration NO.TX 8-721-576)의 창시자이다. 이영숙 박사가 고안한 성품교육은 한국과 미국 특허 및 저작권으로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좋아성(좋은 성품으로 지키는 아름다운 성)’, ‘Character Innovation(성품이노베이션 영문판)’, ‘성품대화법’, ‘성품훈계법’, ‘여성을 위한 성품리더십’, ‘12성품론’ 등이 있다. 이영숙 박사는 세상의 문화 속에 ‘좋은 성품’이라는 귀한 가치를 탁월한 교육으로 풀어내어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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