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의 기도시] 가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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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 석정희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처럼
알알이 값진 하루 하루가
서른 날이 모인 오월 한달
이 달이 무슨 달인지
엄마는 아느냐고 딸이 묻는다
그렇지
이 달은 가정의 달
밥상에 정답게 둘러앉은
우리 국화빵 가족들
웃음소리 방안에 만발하니
하늘과 땅 사이
무엇이 이보다 더 소중하랴
엄마는 아빠를 닮고
아빠는 엄마를 닮아가고
아이는 엄마 아빠 포개 찍은
국화빵이다
화목한 가정이 있기에
명랑한 사회가 있고
평화스러운 세상으로
오월에 시작된
행복한 가정의 향기는
일년 삼백육십오일을 이어간다
◇ 석정희 시인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시 등단,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대한민국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세계시인대회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에피포도 본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한글문학 대상,
쉴만한 물가 대상, K-STAR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중한문학상, 외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강 The River》(영문시집), 《나 그리고 너》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내 사랑은》▷가곡집 《사랑 나그네》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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