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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의 기도시] 그런 수치羞恥 다시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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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뉴스| 작성일2021-02-25 | 조회조회수 : 1,7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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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수치羞恥 다시 없게 / 석정희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코와 귀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유 관 순-


 

1919년 기미년 3월 1일

우리 민족의 뜻 모은 설흔 세 사람

우리를 침탈한 일본과 세계만방 향해

주권을 가진 독립된 나라임을 선언하고

모든 국민 일어나 소리 높이 외쳤다


탑골공원에서 비롯된 대한독립만세

나라 방방 곡곡으로 번져

어른아이 누구나 남녀노소 가림 없이

학교에서 일터에서 시골장터에서까지

분연히 일어나 태극기 물결 지어

만세, 만세, 만세 강산을 메워


반만년 역사 더럽히며

왜구의 후손 일본이 짓밟아

예배하는 교회에 석유 뿌려

불질러 학살하는 만행으로

화성제암리교회는 장지가 되는 등

억울하고 고통스러움 떨치고 일어나

자주독립국임을 외쳤다


다시는 이런 수치와 만행 없도록

마음 모으고 힘으로 다져

그날 그때의 기개로

만방에 외치자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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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등단, 한국문협,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부회장,편집국장,미주문협편집국장 역임,

(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미국LA 본부장,

계간'한국신춘문예'현)심사위원 등 대한민국장인,

대한민국문학대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본상,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유관순문학대상, 탐미문학본상, 에피포도본상 외,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 영시집 5인 공저

Sound Behind Murmuring Water영시집 4인공저

시집<문 앞에서>In Front of The Door한영

< 나 그리고 너 > 가곡집 < 사랑 나그네 >

< 강 >The River 영문<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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