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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순절 40일의 영적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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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뉴스| 작성일2021-02-16 | 조회조회수 : 7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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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삶/고난 묵상하며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는 실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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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1년 사순절은 더욱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2020년 사순절이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혼란 속에 지난 시간이었다면, 2021년의 사순절은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어려움과 아픔의 한 가운데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주님께 잠잠히 우리의 삶을 맡기고 당신의 일하심을 기도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2021년의 사순절은 주님을 더 가까이 묵상하고 주님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누구라도 보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크리스천 모두가 함께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기도 하다.


사순절의 시작을 의미하는 재의 수요일 예배 시에 목회자들은 다음과 같은 말로 회중을 권면한다. “자기 성찰과 회개를 통해, 또 기도 금식과 자기 부정을 통해, 또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읽고 묵상함을 통해, 사순절을 거룩히 지키십시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 모두 한 번쯤은 부활절을 향해 가는 이 기간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정해진 규칙은 없다. 대신 우리 스스로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 자신의 죄악 됨과 마주할 방법, 또 우리가 가진 책임을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 죽음, 부활을 통해 얻게 된 구원이라는 선물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스스로 맞는 영성 훈련의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금식(절제) 하기


가장 흔한 영성 훈련의 한 방법은 사순절 동안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초콜릿이나 소셜 미디어(SNS), 쇼핑 같은 것들을 사순절 기간 동안 절제한다. 이는 금식이라고 알려진 종교적 실천이다. 우리가 금식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것들을 포기하고 우리의 마음을 되돌려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기 위함이다.


성경읽기


성경읽기를 시도하는 많은 이들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른다. 이에 교회들은 사순절 묵상을 위한 소책자나 온라인상에서 읽을 수 있는 성경말씀 묵상자료를 업로드 해주어야 한다. 매일 본문 말씀 하나와 그분에 관해 생각을 열어주고 영혼을 살찌울만한 읽을거리를 함께 제공해준다.


기도하기


우리의 바쁜 일상 가운데 사실 억지로 기도할 때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순절은 자발적으로 기도의 생활을 더 하도록 훈련할 좋은 기회다. 이 기간에 여러 기도의 방식들을 시도해볼 수도 있고 혹은 한 가지 새로운 기도의 방법만을 철저히 훈련할 수도 있다. 기도생활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사순절을 잘 지내는 훌륭한 방법이다.


휴식하기


많은 성도가 지키지 못하는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휴식 혹은 안식(Sabbath)이라는 영적 훈련이다. 전통적으로 안식일로 지켜져 온 토요일이나 혹은 일요일에 꼭 안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평일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점심시간 몇 분을 떼어 책상에서 묵상하기로 작정할 수도 있고, 재택근무를 마치고 설교를 듣거나 또 영혼을 살리는 시를 읽기로 정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풍성한 사순절을 보내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매일 사순절 퀴즈 풀기


사순절 퀴즈를 통해 우리의 지식을 시험하는 일 또한 우리가 사순절을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매일 제공되는 한 가지 어려운 문제에 대답하고, 또 그를 통해 해당 주제에 관한 자료를 찾아볼 기회를 얻는 방식이다.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퀴즈 문제들을 나누고 다른 이들 또한 우리의 사순절 여정에 동참하도록 초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배우기


또한 사순절 기간은 기독교 교회의 관습들과 사순절과 부활절에 대해 더 배워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십자가와 같은 흔한 상징물도 사실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보다 덜 전통적이라 할 수 있는 알래스카의 부활절 토템 상(像) 같은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세례나 성찬과 같은 교회의 성례에 대해서 더 배우기로 작정할 수도 있다. 각각의 성례가 사순절 부활절과 모두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룩한 사순절 보내기


사순절이라 불리는 40일간의 기간은 신앙적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다. 자기 성찰과 영적 발견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이들 또한 사순절을 거룩하게 지내는 일에 동참하도록 초대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나 코로나19 방지 지침을 준수하면서 실행하도록 한다. 


결론으로, 2월 17일부터 부활절 전까지 40여 일의 시간 동안 성도들은 쾌락적이고 자극적인 삶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서 스스로를 삼가고 회개하는 등 경건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별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참된 신앙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성도들이2,000년 전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고난과 부활의 발자국을 따르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절기가 돼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떠나는 40일의 영적 여정이 돼야 한다.


미주크리스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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