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 시인의 기도시] 숨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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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꽃 / 석정희
너, 나는 우리
눈물샘 마르면
흘렀던 눈물
빙산으로 엉겨
남과 북극을 에워싸
숨은꽃 가두리
갇히운 꽃
화석이 되어
천년 만년 뒤에도
향기 뿜으리
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 및 편집국장과,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현) 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및 미국LA 본부장 /계간 '한국신춘문예' 현) 심사위원 등
* 수상: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대한민국장인 [시문학] 유관순 문학대상 외, 가곡[사랑나그네] 등
*시집 [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The River 영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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