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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화)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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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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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을 그리워하는 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 엄염수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시고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이 계절에 우리들의 심령과 가정과 교회에 소망과 비전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이 가을에 보냄 받은 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죄 사함을 선포하는 용서와 화해가 있는 성숙한 계절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국회 대정부 질문이 추미애 장관 청문회처럼 계속된 여야공방으로 끝나는 모습을 보며 민생을 살피지 못하는 정치인들이 불쌍합니다.

    거대여당이라는 승리에 도취돼서 교만, 거만, 오만방자 하지 않게 하시고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고 겸손히 정치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반쪽짜리 지도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모든 국민을 다 품어내고 끌어안을 수 있는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게 하옵소서.

    당리당략, 권모술수, 부정부패, 사리사욕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더욱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는 진영논리를 버리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높이며 국회가 일 잘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와 균형자의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지안, 혜안, 영안, 심안이 열리게 하시며 내일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막연하게 코로나19 이전의 시대가 오기를 바라고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버리고 내일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는 교회 중심적 신앙에서 실천 중심적 신앙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모든 사역을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처하게 하옵소서.

    맑고 밝고 환한 새 날을 오늘도 준비하시고 열어주시기로 약속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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