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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시詩Poem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외) 1편 by 박의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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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에피포도신인문학상 수상작품 | 시詩Poem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by 박의현 시인  



세상의 모든 것이 

떠나가 버려도 

홀로 사(서)는 것은 

좋은 기회입니다.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인가는 누군가를 

홀로 놓고 떠나야 하기에 

영원의 시공을 바라보면 

외로움이 아니라 

만날 분을 만날 수 있는 

고독의 기회입니다 


아직도 군중 속에서 

외로워 하나요, 아니면 

모두가 떠난 텅 빈자리에 앉아 

외로움에 젖어 있나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분을 만나보세요 


마음의 창문을 밀고 

천상을 바라보며 

계시의 언약을 묵상하며 

음성을 기다리며 

외로움을 떠다 

평안의 고독 속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 보세요 



제29회 에피포도신인문학상 수상작품 | 시詩Poem 알 수록 모른다 by 박의현 시인 


하나를 배우더니 

백 가지 모르고 


백 가지 배우더니

만 가지 모르더라 


알 수록 모르지만 

하나(님) 모르면 

모든 것 다 모른다 


그런 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2



작가 Profile
제29회 에피포도신인문학상(시) 수상 작가 박의현 旦剋(朴義顯 Daniel E. Park • Little Stone Park)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25 년을 살다가, 미국에 50 년을 정착했다. 노동과 침묵, 자유와 기회의 나라에서 혜택을 입으며 감사가 친구가 되어 주었다. 세 명의 자녀, 세 명의 손주와 함께 평범한 일상과 자연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작은 돌 하나가 길이 되듯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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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ORU에서 박사학위, 캘리포니아 브레아(Brea)에 위치한 <사모하는교회 Epipodo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회자이며 교수,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의 대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된 저서로 25권 외, 다수가 있다. 에피포도(Epipodo)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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