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의 기도시] 광야의 외침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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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외침 전하게 하소서 / 석정희
보지 못하던 것 보게 하시고
듣지 못하던 것 듣게 하셔서
나의 눈 되시고 우리의 귀가 되신 주님
이 땅의 어둔 권세 이겨 살게 하시니
그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
십자가 고난 이기시어 저희 죄 대속 하시고
부활하시어 돌문 열고 나오사
승천하시며 다시 오마 약속하신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저희들
마음의 바탕 하얀 종이되어
주시는 말씀만 적어 전하게 하시고
광야의 외치시던 소리
퍼뜨리는 나팔되어
주님 가신 길 따르게 하셔서
고백은 기쁨이 되어 부끄럼 당하지 않는 삶으로
주님 섬기며 환난을 이기게 하시고
오직 구원만을 찬양케 하소서
믿음으로 경건케 살게 하시고
소망은 하늘에만 두게 하시며
사랑은 누려 받은 모든 것 나누어
낙심되는 이들 없게 하셔서
언제 어디서나 어느 때든
기도로 열고 닫는 나날 되어서
거룩하심 닮은 백성으로 살아
내리시는 평강 누리며
하나님 품 안에 영원히 살게 하시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 방방 곳곳
온 누리에 전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등단, 한국문협,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부회장,편집국장,미주문협편집국장 역임,
(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미국LA 본부장,
계간'한국신춘문예'현)심사위원 등 대한민국장인,
대한민국문학대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본상,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유관순문학대상, 탐미문학본상, 에피포도본상 외,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 영시집 5인 공저
Sound Behind Murmuring Water영시집 4인공저
시집<문 앞에서>In Front of The Door한영
< 나 그리고 너 > 가곡집 < 사랑 나그네 >
< 강 >The River 영문<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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