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의 기도시] 한결 같은 한 마음
페이지 정보
본문
한결 같은 한 마음 / 석정희
하나로 뭉친 한 마음
백을 채워 한 마디 한 매듭 지었다
천 천의 강물 모여 하나의 바다되고
헤아릴 수 없는 하늘의 별 우주 이루듯
우리 믿음 담은 한 마음
그 백을 채워 다시 큰 발 내딛는 한 걸음
엘에이 강가에 성막을 세워 등대불 밝히고
안개 속 헤매는 이들 발길 이끌어
고통의 위로, 육신의 치유로 마음의 평안
주시는 하나님의 집에 모인 우리가 이룬
한 믿음 위에 한 뜻 되고 한 마음 되어
우람한 나무들로 숲을 이루었다
사위어가던 믿음 일깨워 사방 둘러 보아
전도와 선교에 나서게 인도하고
흔들리던 믿음 말씀으로 다져 일어서게 한
우리의 터에서 싹 틔워 키워낸 큰 열매
가는 길도 한 길 걸음도 한 걸음
믿음도 한 믿음 우리는 모두 하나
집 떠난 자식 기다리는 한결 같은 한 마음
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외
시집<문 앞에서> <강>The River 영문
< 나 그리고 너 >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집은 따뜻했네><가곡집 사랑나그네>
- 이전글[박동건 목사의 "내 영혼의 방들] 1장 이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인가? - 6 22.02.28
- 다음글[박동건 목사의 "내 영혼의 방들 - 영적 성장의 일곱 단계"] 1장 이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인가? - 5 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