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묵상]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ㅣ 2011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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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김병지 선수는 2001년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골을 몰고 하프라인까지 나왔다가 실점 위기를 맞았고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나 두 번 다시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실수한 사람을 그 자리에 중용하지 않습니다. 중용해도 의심의 눈은 거두지 못합니다.
요나는 불순종의 결과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고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은 목숨만 살려주신 게 아니라 사명도 살려주셨습니다. 요나에게 두 번 찾아가신 것이죠.
찬송가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우리의 본질입니다. 그렇게 악할 수가 없습니다. 절정은 그 다음 구절입니다.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눈물이 쏟아집니다. 날 살려주시고, 사명도 주시는 분. 오늘 혹시 넘어지셨나요? 하나님이 다시 일으켜 세워주실 겁니다. 사명을 주시며 힘내라고 말씀하실 겁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욘 3:1)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a second time.(Jonah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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