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모목사 영한기도문] 친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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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게 하소서
안네 달하우저 작/정준모 역(22.9.9)
Lord, today I come to you hurting.
주님, 오늘 저는 상처를 입고 주님께 나아옵니다.
This wound from a friend is almost more than I can bear.
제가 친구로부터 받은 이 상처가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큽니다.
I feel brokenhearted, and I want justice.
저는 속이 심히 상하고 주님의 판단을 받길 원합니다.
Lord, I know that justice is not mine to give, so I come to you open-handed.
주님, 저는 판단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Here is the friendship that has wounded me so much, Lord- take this hurt from me, help me feel your peace and your love toward me now.
주님, 저는 상처받은 자와 함께 나눈 우정이 있기에 제가 이 상처를 감당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화와 사랑이 임하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I don’t want to extend grace.
저는 은혜를 베풀고 싶지 않습니다.
But I know you have been so gracious toward me- all my life, you have lavished grace on me as I’ve sinned against you.
그러나 저는 주님께서 저에게 너무나 큰 은혜를 베풀었다는 사실, 곧 주님께서는 평생토록 제가 주께 지은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는 귀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Help me be humble.
제가 겸손하도록 도와주소서.
Help me see my part to play.
제가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Help me give grace and love to my friend.
제 친구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풀도록 도와주소서.
Soften my friend’s heart toward me now- let them return grace to me too.
이제 저에 대한 친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그들도 저에게 은혜를 베풀게 하소서.
In Jesus’ Name, Amen.
예수 이름으로, 아멘.
*번역자 소개: 정준모목사
정준모 교수는 선교신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이다.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 총재,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대신대학교 교수, GMS(세계선교이사회)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현 GSM(선한목자 선교회) 고문,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뉴스파워, 좋은신문, KCMUSA 칼럼리스트이며, 대표 저서로는 ≪칼빈의 교리교육론》, ≪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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