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의 기도시]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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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 석정희
하늘의 달과 별 지으시고
우리를 있게 하셔서 간섭하시며
축복하시는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곁에 계셔서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시고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시오니 또한 감사합니다
새 해 새 하늘을 여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은혜 베푸시며 안으시고
평안으로 이끄셔서 새로운 한 해 동안
어린 양이 되어 살아 가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 가지고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며 살게 하시고
가뭄에도 이슬로 들꽃을 피우시 듯
고통의 울부짖음에 위로하시며
굶주림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 불리시고
잔치자리는 가득한 포도주로 채우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목자되신 여호와를 의지합니다
우리가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는 삶이기보다
베풀고 다독이는 삶이 되게 하셔서
내 영혼이 평안케 하시고
극지와 오지에도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
이 땅이 평화만 가득한 옥토가 되게 하셔서
영광 받으시는 한 해로 인도하시길 빕니다.
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외
시집<문 앞에서> <강>The River 영문
< 나 그리고 너 >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집은 따뜻했네><내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