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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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은혜 / 석정희
밝은 아침 맑은 새 소리
상큼한 바람향기.
꽃잎엔 이슬
내 눈엔 눈물.
꽃이 핀 뜨락
향기에 취한 벌 나비.
가난한 나의 집
가득 찬 이웃 손님들
따뜻한 커피와 정담
어둡고 험한 세상
푸른 풀밭으로 덮어
상처 난 맨발 인도하는 당신.
꽃잎엔 이슬
내 눈엔 눈물.
석정희 시인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외
시집<문 앞에서> <강>The River 영문
< 나 그리고 너 >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집은 따뜻했네><내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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