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 기도시] 우람한 나무로 사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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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나무로 사시는 어머니 /석정희
우람한 나무 한 그루
뿌리 내려 그루터기된
내력 아시나요
작은 잎새들의 소란
가지 사이마다의 둥지
한여름 넓은 그늘 짓거나
소복한 눈 뒤집어 쓴 한겨울
새 순 길러내고 있는 것을
어찌 자연이라고만 하겠는가요
큰 바람 이를 때면
열두 폭 치마로 감싸고
아픔에는 슬픔으로 응답하며
앓는 꿈 깨어지지 않게 감싸
하늘 가득 무지개 띄워
큰 꿈 보듬게 하는
우람한 큰 나무
어머님의 사랑을 아시나요

석정희/ 약력
2000년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영시등단
재미시협부회장,편집국장,미주문협편집국장 역임,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유관순 문학대상,탐미문학 본상,에피포도예술과문학위원,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쉴만한 물가 대상,
K-STAR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외
시집<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
<강> The River 영문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내 사랑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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