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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회심주간 288주년 기념] 요한 웨슬리의 발자취를 따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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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재웅 목사| 작성일2026-05-16 | 조회조회수 : 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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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리의 영성


88세의 생신을 맞은 요한 웨슬리에게 "장수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더니 60년 동안 새벽 4시에 일어나 새벽기도한 결과라고 하였으며 교인으로서 새벽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타락한 증거라고까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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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기도실 


한 유명한 목사가 영국을 여행하던 중 웨슬리의 고택과 집무실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기도하던 기도실로 들어간 그는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구멍이 두 개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곳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저것은 무슨 구멍입니까?” “목사님 생각에는 무슨 구멍 같으세요?” “글쎄요, 모르겠는데요. 혹시 쥐구멍이 아닌가요? 맞습니까?” “천만에요. 저것은 웨슬리 목사님의 기도의 흔적입니다.”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했던지 웨슬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한 그 마룻바닥에는 쥐 구멍같은 무릎 자국이 구멍처럼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새벽 4시에 두 시간씩 기도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규칙적으로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기도를 중요시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모든 빛을 띤 청명한 얼굴로 기도실에서 나오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요한 웨슬리(John Wesley)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웨슬리는 하루에 두 시간을 기도하는 일에 바침으로 그의 확신을 뒷받침하였던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에게 샐리커햄이란 여성 중보기도사역자가 있었습니다. 요한 웨슬리 자신이 이 중보자를 만들었다고 고백치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고 준비하셔서 자신에게 보내주었다고 고백합니다.


아담 클라크박사는 그의 자서전에서 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가고 있었을 때 역풍을 만난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웨슬리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갑판에 뭔가 일이 생긴 것 같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역풍이 불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클라크 박사와 함께 “그러면 기도합시다”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웨슬리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당신은 어느 곳에서나 주관하시며 만물은 당신의 뜻을 섬기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손으로 바람을 움켜쥐시고 홍수도 잔잔케 하시며 영원히 왕으로 군림하시나이다. 이 바람과 파도에 명하시어 당신께 복종케 하사 우리가 갈 항구로 빠르고 전하게 우리를 데려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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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웨슬리의 기도에 힘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웨슬리는 꿇었던 무릎을 펴고 일어나 아무 말없이 다시 책을 집어 들고 읽었습니다. 클라크 박사가 갑판으로 올라가보니 놀랍게도 배가 다시 제대로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배는 그 후 줄 곧 순항하여 항구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바람이 갑자기 순조로워졌을때에도 웨슬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으리라는 것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에 기도가 이루어진 것을 당연한 일로 여겼던 것입니다.


경건한 생활을 위해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목사는 늘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첫째, 너는 항상 기도하는가? 둘째, 너는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가? 셋째, 너는 모든 경우에 감사하는가? 넷째, 너는 욕심내는 것이 없는가? 다섯째, 너는 두려워하는 일이 없는가? 여섯째, 너는 네 중심에 연속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가? 일곱째,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가? 


요한 웨슬리의 마지막 순간


요한 웨슬리가 1791년 2월 14일 죽기 6일전에 영국 노예매매제도에 대항했던 하원의원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이런 편지를 썻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과 사단의 공격에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과연 누가 그대와 맞서 싸울 수 있겠는가? 이 편지가 월버포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6년후인 1807년 영국의회는 마침내 노예매매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릅니다. 1807년 ‘노예 매매 폐지법’과 1833년 ‘노예 해방 법령’통과는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에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는 세계사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흑인 노예들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백인들과 함께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계속>


장재웅 목사(워싱턴 하늘비전교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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