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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회심주간 288주년 기념] 요한 웨슬리의 발자취를 따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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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재웅 목사| 작성일2026-05-03 | 조회조회수 : 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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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리의 교육과 목사안수


요한 웨슬리는 그 당시로서는 최상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1714년 상류층의 자녀들이 다니는 챠터 하우스에 입학하였고 그 곳에서 대학 진학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는 1720년 옥스퍼드 대학의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1724년 졸업을 할 때에는 고전과 현대문학, 신학, 역사, 과학을 폭넓게 공부하였고 신약성경을 원어로 능숙하게 읽을 정도였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우수한 성적을 올린 우등생이었습니다. 옥수포드를 졸업할 무렵에는 부모님의 권유로 종교적인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볼 때 그가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영국교회의 목사가 된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졸업후에도 1726년 3월에는 링컨 칼리지의 연구원으로 뽑히는 영예로 인해 옥스퍼드에 머물러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연구원이 되면 특별 요청이 없는 한 캠퍼스에서 살아야 한다거나 대학에서만 의무를 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런 기회로 인해 요한 웨슬리는 자유롭게 옥스퍼드를 떠나 상당한 기간 동안 아버지의 교회 일을 도와줄 수가 있었습니다. 웨슬리는 1727년부터 1729년까지 이 교회를 담임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요한 웨슬리는 1728년 7월 옥스퍼드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는 하였지만 자신에게는 교구 목회가 적합하지 않음을 이미 확인하였습니다.


1729년 9월 웨슬리는 링컨 칼리지로부터 강의를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결국 옥스퍼드롤 돌아온 그는 옥스퍼드 학자로서의 동료간에 사이도 좋았고 운동을 잘하여 인기도 있었으나 그의 마음 저변에서는 심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의 동생인 챨스 웨슬리는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학생이 되어서 영적 성장을 목표로 옥스퍼드 대학의 다른 학생들과 소그룹으로 규칙적인 만남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그들의 초청으로 이 그룹의 일원이 되었고 곧 그들의 비공식적인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웨슬리 두 형제는 옥스퍼드 학생들을 중심으로 신성클럽(Holy Club)을 조직하여 기도와 성서연구와 봉사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당시 대학가에 만연하고 있었던 도덕적, 종교적인 방종을 거부하고 대신 정규적인 신앙클럽의 모임으로 신앙생활을 지속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특별히 요한 웨슬리는 마음속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심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꾸준히 기도생활을 계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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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기도실


그는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읽으며 기도생활을 했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금식을 했습니다. 또는 그는 매주 성만찬에 참석했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 열심을 다했고 특히 가난한 어린아이들을 모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매주 두 번씩 감옥에 있는 죄수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건생활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자신이 십자가를 자신있게 질 수 없었던 사실에 대하여 늘 고민을 하였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이 적은 그룹에 속한 사람들을 ‘성례주의자’ ‘성경벌레’ ‘신성구락부’ 혹은 ‘규칙주의자’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결국에 ‘규칙주의자(Method-ist)’라는 단어에서 나온 ‘감리교인’이란 말이 이 후에 웨슬리를 따르던 사람들에게 붙여진 이름이 되었습니다. <계속>


장재웅 목사(워싱턴 하늘비전교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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