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평생교육원 "시니어 성도 및 사역현황" 심층 분석 결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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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돌봄, 소그룹, 양질의 프로그램, 고령친화적 교회"가 핵심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평생교육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Lifelong Institute, 원장 이성희 목사)은 2025년 5월 28일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교회 활동, 그리고 삶의 전반적인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 및 사역현황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미주 한인 이민 교회가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 성도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통계 발표를 연재한다.]

설문조사 주요 결과 요약
Ⅰ. 신앙생활
◆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가 신앙생활하는 이유는 ‘구원/영생을 위해’! 한국교회 시니어보다 더 높아!
신앙생활 이유는 ‘구원/영생’(69.5%)이 압도적으로 높았음.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은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보다 ‘구원/영생을 위해’ 신앙생활 하는 이들이 9.5%p 더 많았고, ‘마음의 평안을 위해’(12.8%)라고 응답한 이들은 한국보다 9.8%p 더 낮아, 보다 신앙적인 동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남.
◆ 신앙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요인으로 응답자 2명 중 1명은 ‘출석교회 목회자’ 꼽아!
한인교회 시니어 성도 55.3%는 출석교회 목회자에게 신앙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이외에 ’배우자/자녀 등 가족‘ 29.3%, ’출석교회 성도‘ 30.3%, 신앙서적 20.4% 등의 순으로 응답함(1+2순위 기준).
한국 시니어 성도와 비교했을 때, ’출석교회 목회자‘에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은 비슷한 수준(한국, 54.6%)이었고, ‘신앙서적’, ‘다른 교회 목회자’,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와 외부 자원을 통해 신앙적 영향을 받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음. 반면 ‘가족’을 통한 영향력은 한국보다 낮은 특징을 보임.
◆ 신앙 성장에 가장 도움받는 것은 ‘출석교회 담임목사 설교’! 고령층이 응답률 높아!
신앙 성장을 위해 가장 큰 도움을 받는 요소로는 ‘출석 교회 예배 시 담임목사 설교’가 55.7%로 가장 높게 나타남. 그 외 ‘QT’(9.3%), ‘미디어’(7.5%), ‘신앙서적’(7.0%) 등은 모두 10% 미만으로 고르게 분포함.
특히 ‘80세 이상’ 고령 시니어의 경우, 신앙 성장의 주요 자원이 ‘담임목사 설교’라고 응답한 비율이 68.5%로, 고연령층이 출석교회 담임목사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줌.
◆ 교회에 바라는 것 1위는 ‘소그룹 활동’, 2위는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으로 한국교회 시니어 교인보다 응답률 더 높아!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이 교회에 바라는 점으로는 ‘동년배 성도들과의 교제 및 소그룹 활동’이 4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32.9%),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역 기회 제공’(27.3%) 순으로 응답이 분포되었음.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는 2순위로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32.9%)를 꼽았으나,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는 ‘사역 기회 제공’(40.8%)를 응답해,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은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들보다 ‘목회자의 정서적 돌봄과 관계적 지지’를 더 많이 기대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Ⅱ. 교회 생활
◆ 시니어 성도 10명 중 2명, ‘교회에서 나이가 있었다고 무시당하는 느낌 받는다’!
교회에서 다른 성도들이 전반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했을 때, ‘‘젊은 사람들이 모인 곳을 가면 눈치가 보인다’에 10명 가운데 3명이(30.2%) 응답을 보여 위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젊은이와 고령 성도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교회 공동체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
‘교회에서 나에 대해 관심이 멀어지는 것 같다’ 23.4%, ‘교회에서 나이가 들었다고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18.8% 순으로 응답함.
혼자 사는 시니어 성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니어 성도, 소그룹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에게도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남.
◆ 70세 이상 시니어 교인 절반 이상, 은퇴 후에도 교회사역 참여 원해! 한국보다 응답률 높아!
70세 이상의 은퇴자(은퇴 예정자)들은 ‘나는 건강이 허락되는 한 교회에서 주어진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 항목에서는 63.8%의 긍정률(‘그렇다’)을 보였고, ‘나는 아직 교회에서 일을 할 만큼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된다’ 55.8%, ‘나는 교회에서 은퇴했더라도 여전히 교회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싶다’ 42.8%, ‘나는 해외선교를 할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30.6% 순으로 긍정을 보임.
한국 시니어 성도와 비교하면 모든 항목에서 미주한인교회 시니어들이 응답률이 높아, 보다 액티브한 것을 볼 수 있음.
◆ 시니어 성도 대부분, 대면 예배 불참시 온라인 예배 참석 의향 있어!
대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85.6%의 시니어 성도들이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음. 연령이 높을수록 온라인 예배 참여 의사는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75%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
◆ 시니어 성도 10명 중 6명은 교회 생활 만족해!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와 비슷한 수준!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의 63.0%는 현재 교회 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약간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여,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60.8%)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10명 중 6명만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관찰/배려가 필요함.
반면, 대형교회(출석 인원 1,000명 이상)에 출석하거나 소그룹에 참여하는 성도들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음.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