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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86)하나님까지 속일 범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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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제9장 : 요나단의 아들 무비보셋을 선대한 다윗


사무엘하 9장에는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 무비보셋에게 사울 왕이 가졌던 모든 땅을 돌려줌으로 요나단과의 우정을 지킨 사건이 나온다. 성공하고, 성공의 뒤를 돌아보며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다.


사무엘하 제10장-12장 :우리아의 전사. 밧세바를 아내로 취한 다윗, 밧세바가 낳은 아들의 죽음, 다윗의 회개.


사무엘하 10장으로부터 12장까지에는 다윗이 암몬과 전쟁하여 저들을 마침내 물리치고 승리하는 사건이 기록된다. 그리고 이 전쟁 중 다윗이 충성스런 신하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 다윗의 죄를 기록한다.

(1) 다윗은 암몬 왕 나하스가 죽었을 때, 그의 아들 하몬 왕에게 조문사절을 보낸다. 그러나 하몬 왕은 다윗의 조문사절을 간첩으로 몰아 저들의 턱수염을 자르고 윗도리를 하체가 드러나도록 잘라 다윗에게 돌려보낸다. 그리고 저들은 군사를 일으켜 다윗왕국을 공격 한다. 

(2) 다윗은 요압을 대장으로 삼아 암몬 군대를 공격하여 요압과 다윗의 군대는 어렵지만 마침내 암몬에게 항복을 받고 승리한다. 그리고 그 이웃의 작은 나라들을 속국으로 얻는다.

(3) 하닷에셀에게 속했던 왕들, 다윗왕국의 주변에 있던 여러 제후들은 다윗의 막강한 세력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을 청하여 이스라엘을 섬기게 된다.

(4) 이제 다윗왕국, 곧 이스라엘의 지경이 유브라데 강 유역까지 미치리라고 약속하셨던 하나님 의 약속, 곧 아브라함에게 하셨고(창 15:18) 다시 여호수아에게 하셨던 약속이 마침내 성취 되 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듯이 이 땅에서 성취된다. 우리의 영원한 영생의 약속도 반듯이 천국에서 성취될 것이다.

(5) 다윗의 군대가 암몬의 군대와 치열하게 전투를 하는 때 다윗은 다윗 왕궁에서 큰 범죄를 범한다.

1) 암몬과 전쟁 중 다윗의 부하 요압과 온 이스라엘 군대는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포위한다.

2)  또 한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때가 되었는데,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저녁때에 그 침상에서 일어나 (낮잠을 잔 것이다) 왕궁 지붕 위를 산책 하다가 멀리서 한 여인이(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모욕하는 것을 보고 탐심이 난다. 다윗은 사자를 보내어 그를 자기에게로 데려 오게 하고 그와 더불어 동침하였고, 밧세바는 잉태하게 된다.

3)  다윗은 밧세바가 잉태한 것을 우리아를 통해 잉태 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전쟁터에 있는 우리아를 불러와 아내 밧세바에 가게 한다. 그러나 우리아는 지금 전쟁터에 있는 장병들을 생각하며 자기 혼자 아내를 취할 수 없다고 아내 곁으로 가지 않고 궁에 머문다. 다윗은 다시 우리아에게 술을 먹게 하고 아내 곁으로 가게 하였지만 그 밤도 우리아는 왕궁에 머문다.

다윗은 암몬과 싸우고 있는 장군 요압에게 우리아를 전쟁에 앞장을 세워 죽게 하라는 편지를 써서 보낸다. 결국 우리아는 전사한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자신의 아내로 취한다.

4) 다윗은 완전 범죄에 성공한 것이다. 우리아는 전사했고 밧세바는 남편에 대한 예의로 장례 를 다 마쳤다. 과부인 밧세바를 다윗이 아내로 마지한 것은 하나의 하자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런 다윗의 소위가 하나님 앞에 악한 것이었다. 다윗은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었다.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일이다. 어느 성도도 하나님까지 속일 수 없다. 우리는 늘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살피고 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한다.

5) 이런 사건 후 얼마가 지났다.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낼 때 다윗과 밧세바 사 이에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 이 일 후 일 년이 지난 다음,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그 죄를 꾸짖는다.

6)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죄를 직접 꾸짖거나 지적하지 않고 아주 적절한 비유를 들어 말한다.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와서 저에게 이르되 한 성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부하고 하나는 가난하니 그 부한 자는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가난한 자는 아무 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께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삼하12:1-4)


7)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 앞에 맹세하며 이런 자는 마땅히 죽을 자라고 말

한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에게 이렇게 말한다.


<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삼하12:7-12) 

하나님까지 속일 범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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